15. 날개 돋친 듯이 팔리더라고요

Question 1

가려운 데를 긁어 주다

Answer 1

지난번에 가르쳐 준 웹사이트에 외국인 관광객들의 1가려운 데를 긁어 주는 정보가 아주 많더라고요.

남에게 꼭 필요한 것을 잘 알아서 그 욕구를 시원하게 만족하게 해주다
to thoroughly satisfy someone’s needs, to leave nothing to be desired
(to scratch an itchy spot)

Question 2

간에 기별도 안 가다

Answer 2

1인분을 다 먹었는데 6간에 기별도 안 가서 결국
3인분이나 먹었어요.

먹은 것이 너무 적어 먹으나 마나 하다
to barely begin to satisfy one’s appetite, too little food to become full
(to not deliver any notice to the liver)

Question 3

걸신이 들리다

Answer 3

정말 맛있어서 4걸신이 들린 듯이 먹었어요.

음식에 욕심을 내서 빨리 많이 먹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to have a wolf in one’s belly, to devour
(to be possessed by a hungry ghost)

Question 4

구미를 돋우다

Answer 4

그 집 김밥은 7구미를 돋우는 데 정말 그만이에요.

관심을 가지게 하여 사고 싶거나 갖고 싶게 하다
to whet one’s appetite, to appeal to one’s desires
(to raise one’s appetite)

Question 5

그림의 떡

Answer 5

사실 요즘 저한테 여행은 9그림의 떡이에요.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쓸 수 없거나 가질 수 없는 경우를 이르는 말
a pie in the sky, unattainable object
(a rice cake in a picture, painting)

Question 6

날개 돋친 듯이

Answer 6

계속 손님들이 와서 김밥이 5날개 돋친 듯이 팔리더라고요.

상품이 인기가 많아 빨리 팔려 나가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나타내는 말
(to be selling) like hot cakes
(as if wings were sprouting out)

Question 7

독 안에 든 쥐

Answer 7

취직시험 준비 때문에 도서관에서 공부만 하거든요. 그렇다고 취직을 안 할 수도 없고……. 정말 10독 안에 든 쥐 같아요.

어려움이나 곤란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없는 처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a rat in a trap, someone who is cornered
(a rat in a jar)

Question 8

수박 겉핥기

Answer 8

그 웹사이트에는 외국인들이 2수박 겉핥기 식으로 관광하면 알 수 없는 정보들이 많아서 아주 좋았어요.

(수박을 먹는다면서 딱딱한 겉만 핥고 있다는 뜻으로) 사물의 중요한 속 내용은 모르고
겉만 알거나 대충 경험해 보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doing something in a superficial or incomplete way
(licking the outside of a watermelon)

Question 9

주머니가 가볍다

Answer 9

가격도 서울보다 싸서 8주머니가 가벼운 사람들도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가지고 있는 돈이 적다
to have a light purse, to not have much money
(pockets are light)

Question 10

판에 박은 듯하다

Answer 10

보통 가이드책에 있는 정보들은 3판에 박은 듯이똑같거든요.

사물의 모양이 같거나, 똑같은 일이 되풀이되다
to be exactly the same
(as if made with the same mo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