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10 Flashcards
대식가
trencherman
결정론자들이 보기에 실현되지 않는 가능성들은 순전히 ??
삶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 걸까 | 윌리엄 제임스, 박윤정 저
환상일 뿐이다. 이런 환상은 결코 가능성이 아니다. 우리가 사는 우주에 미완의 것은 없다. 우주 속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에 존재했거나 존재하고 존재할 것은 실제로 거기에 오래전부터 있었던 것이다.
결정론적 정서의 중심에는 ??이라는 개념에 대한 반감이 있다.
삶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 걸까 | 윌리엄 제임스, 박윤정 저
우연
친구들에게 비결정론을 이야기하면 대다수가 즉시 고개를 젓는다. 그들은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의 개념, 즉 여러 가지 중에 어느 하나가 현실화된다는 개념은 결국 우연의 우회적인 이름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어딘가에 우연이 조금이라도 존재한다면, 전체 구조의 붕괴를 어떻게 막을 수 있는가? 천체가 이탈하고 마구잡이로 혼돈 상태가 되는 것을 어떻게 막을 수 있는가?
삶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 걸까 | 윌리엄 제임스, 박윤정 저
우연을 통해 실현되든 필연을 통해 실현되든, 실현의 순간 우리에게는 그것들 모두 과거에 들어맞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가?
삶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 걸까 | 윌리엄 제임스, 박윤정 저
근본적으로 우연이라는 관념이 ??이라는 관념과 정확히 똑같다는 것을 이제는 알기 때문이다.
삶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 걸까 | 윌리엄 제임스, 박윤정 저
선물
우연과 선물은 우리에게 요구할 권리가 없는 것들을 하나는 경멸적으로, 다른 하나는 찬사조로 지칭하는 말일 뿐이다.
형이상학적 전염병처럼 피하라고 요구받는 이 우연이라는 말이 하나의 부정적인 사실을 의미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 부정적인 사실은 ???
삶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 걸까 | 윌리엄 제임스, 박윤정 저
세계의 어떤 부분도 전체의 운명을 전적으로 통제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은 중세 페르시아의 수학자 겸 천문학자 겸 시인이다.
오마르 하이얌(عُمَر خَیّام, 1048년 5월 18일 ~ 1131년 12월 4일)[1] 중세를 대표하는 수학자로 2차방정식의 기하학적, 대수학적 해법과 3차 방정식의 기하학적 해법을 연구하고 상당수를 확립시켰다.
오마르 하이얌의 시집
루바이야트
1848년에 결성된 젊은 학생들의 그룹으로, 르네상스 이전의 소박하면서도 자연적인 소재의 그림을 선호했다. 신이 창조한 세계를 있는 그대로 그리려고 하였기에 극사실주의적인 경향을 띤다.
라파엘 전파
당시 영국의 아카데미는 1500년대의 화풍을 매너리즘에 빠져 반복하고 있었기에, 이들은 르네상스 미술의 절정이었던 라파엘로 이전의 화풍으로 돌아가려고 하였다. 이들은 주로 과거 중세나 르네상스 시대의 건축, 문학, 문화 등에서 영감을 받아 복고주의적인 작품들을 만들었다. 아마 이렇게 된 것은 영국과 프랑스의 정치, 사회, 문화가 달랐기 때문일 것이다. 전통을 중시하는 영국에 비해, 프랑스는 프랑스 혁명을 일으킨 나라니..
라파엘 전파 화가
존 에버렛 밀레이(John Everett Millais),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Dante Gabriel Rossetti), 윌리엄 홀먼 헌트(William Holman Hunt)
라파엘 전파의 영향을 받았던 윌리엄 모리스는 당시 산업사회에서 대량생산되던 조잡한 제품과 차별화되는 수공예의 정수가 되는 작품들을 만들려고 했다. 이를 ???라고 한다.
미술공예운동(Art and Craft movement) 1860-1910
초기 디자인 역사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산업디자인의 효시라고 할 만하다.# 그러나 디자인의 역사에 있어서도 미술공예운동은 수공 제작에 중점을 두고 기계생산을 배제한 까닭에 결과적으로 산업화 시대에 역행하는 모순을 보였다. 그러나 올바른 재료와 공작으로 생활에 도움을 주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근대적 조형 이념을 보급한 점에서는 큰 평가를 받는다.
프랑스어로, 직역하면 ‘새로운 미술’이란 의미이며 19세기 말의 유럽에서 일어난 특수한 미술 경향을 말한다. 1890~1910년 사이의 ‘세기말’에 유럽과 미국의 많은 지역에서 유행한 순수미술과 응용미술의 한 양식이다
아르 누보
아르누보의 경우에는 순수미술보다는 주로 공예, 포스터, 건축 장식 같은 응용미술에서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이는 순수미술 분야는 이미 인상파 등에 의해 혁신적인 운동이 진행되었었기 때문이다.
아르누보는 ??의 영향을 많이 받기도 했다.
자포네스크
아르누보 하면 연상되는 대표적인 특징들은 대상을 최대한 똑같이 묘사하는 서양화 전통에서 벗어나서 마치 우키요에의 동양화적 특징처럼 평면적인 느낌에 간략화된 묘사로 공간을 다양한 방법으로 채우는 기법이다.
아일랜드 워터포드에서 태어난 잉글랜드의 자연철학자, 화학자, 물리학자. 보일의 법칙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로버트 보일
보일의 연구와 철학은 연금술적 전통에서 출발하였으나 근대 화학의 기초를 세웠다고 평가된다. 유럽을 여행하다가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저서를 읽고 근대 과학에 눈을 떴다고 알려져 있다. 그의 저서 《회의적인 화학자.(The Sceptical Chymist)》는 화학의 기반을 마련한 책이다.
사실 연금술에서 화학을 따로 분리하여 화학에 과학적 방법론을 도입한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다.
로버트 보일
공기와 기체를 구분한 최초의 사람은 벨기에의 귀족이었던 장 밥티스타 반 헬몬트(Jan Baptista van Helmont)였다. 그는 그리스어 ???에서 이름을 따서 기체를 가스(gas)라고 불렀다. 이러한 기체에 대한 정량적인 실험을 한 것이 보일이며, 그는 진공의 존재를 받아들임으로써 고대 그리스 시대의 원자설을 바탕으로 한 입자 가설을 통해 물질의 성질을 설명하려고 했다.
카오스(chaos)
공기와 기체를 구분한 최초의 사람은 벨기에의 귀족이었던 장 밥티스타 반 헬몬트(Jan Baptista van Helmont)였다. 그는 그리스어 ???에서 이름을 따서 기체를 가스(gas)라고 불렀다. 이러한 기체에 대한 정량적인 실험을 한 것이 보일이며, 그는 진공의 존재를 받아들임으로써 고대 그리스 시대의 원자설을 바탕으로 한 입자 가설을 통해 물질의 성질을 설명하려고 했다.
카오스(chaos)
식물의 즙이 pH에 따라 색이 변하는 지시약임을 발견하고 리트머스 시험지를 발명하기도 했다.
로버트 보일
주관주의에는 크게 ??의 세 갈래가 있다. 이것들은 모두 세계에 대해 본질적으로 같은 견해를 갖고 있다. 우주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우주에 대한 우리의 생각과 느낌을 보조한다는 것이다
삶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 걸까 | 윌리엄 제임스, 박윤정 저
과학주의(scientificism)20)와 감상주의(sentimentalism),21) 감각주의22)
라퐁텐의 도토리와 호박 이야기
늘 불평이 많은 한 농부가 호박을 보면서 생각했다.
“하나님은 왜 이렇게 연약한 줄기에 이토록 큰 호박를 줬을까?”
그리고 튼튼한 상수리 나무를 보면서도 또 불평을 했다.
“왜 이렇게 두꺼운 상수리 나무에는 보잘 것 없는 도토리를 줬을까?’
어느날 이 농부가 상수리나무에서 잠깐 낮잠을 자는데….
무언가 이마에 떨어져 잠이 깼다….도토리였다.
순간 농부는 큰 깨달음을 얻었다.
“휴…도토리였으니 다행이다..호박이었으면 어쩔 뻔 했을까?”
????에서 바울은 아테네를 돌아다니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겨진 제단까지 보았다면서 아테네인들에게 그 알지 못하는 신이 인류를 창조한 하느님이니 그 신을 믿으라고 호소한다.
삶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 걸까 | 윌리엄 제임스, 박윤정 저
사도행전> 17장 22~34절
????는 주체/주관의 자율성과 능동성을 중시하는 반면, 대상세계의 객관성과 법칙성을 부정한다. 그래서 인식과 판단, 실천의 근거를 개인의 주관에 둔다.
삶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 걸까 | 윌리엄 제임스, 박윤정 저
주관주의(subjectivism)
오늘밤 여기 모인 여러분 중에 순전한 기계적 결정론자 혹은 강한 결정론자는 극히 소수에 불과할 것이다. 여러분이 가장 많이 유혹당할 수 있는 결정론은 내가 약한 결정론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약한 결정론에서는 결정론이 합리적으로 어떤 종류의 우주를 뒷받침해주는지 판단할 때, 원인과 결과는 물론이고 선과 악의 문제도 고려한다. 이 결정론의 딜레마는
삶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 걸까 | 윌리엄 제임스, 박윤
왼쪽엔 비관주의의 뿔을, 오른쪽엔 주관주의의 뿔을 달고 있다는 데 있다. 다시 말해 결정론이 비관주의를 피하려면, 삶의 좋은 것과 나쁜 것을 단순한 객관적 시각으로 보기를 멈추고, 그 자체로는 대수롭지 않아도 우리 안에서 과학적이고 윤리적인 의식을 만들어내는 재료로 받아들여야 한다.
삶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 걸까 | 윌리엄 제임스, 박윤정 저
신의 선함이나 통일성, 권능이 손상 없이 남아 있으려면, 악마는 눈속임이어야 하고 우주는 감염되지 않아야 한다. 이런 소독으로 나쁜 것을 덜 나쁘게 보이도록 만드는 다양한 방법들 중에서 최고의 것은 단연코 ??인 것 같다
삶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 걸까 | 윌리엄 제임스, 박윤정 저
주관주의
프랑스 실증주의 대표자의 한 사람. 주요 저서인 《그리스도교 기원사》(7권, 1863∼1883)는 예수의 인간화, 그리스도교의 문화사적 연구, 성서세계의 심리적 ·문학적 재현에 의의가 있다.
에르네스트 르낭
르낭은 정치적으로는 자유주의와 권위주의를 오갔으며, 종교적으로는 굳은 신앙과 회의주의 사이에서 고뇌하였다. 이 때문에 그는 당시 프랑스 중간계층의 모순과 고뇌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인물상의 대표자이자 사상가로 꼽혔다.
그는 당시의 큰 문제였던 과학과 종교 사이의 적대감을 완화하는 데 성공하였으나, 이러한 완화 국면에 기여한 행보와 달리 르낭 스스로는 이 갈등에 평생토록 깊이 빠져서 고뇌하였다.
율법과 규례, 십계명 등의 명령이 지닌 중요성을 최소화하는 대신, 성령의 인도를 중시하고 믿음에 따라 살아야 한다는 견해이다.
삶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 걸까 | 윌리엄 제임스, 박윤정 저
도덕폐기론
율법과 규례, 십계명 등의 명령이 지닌 중요성을 최소화하는 대신, 성령의 인도를 중시하고 믿음에 따라 살아야 한다는 견해이다.
삶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 걸까 | 윌리엄 제임스, 박윤정 저
도덕폐기론
인신공격의 오류 라틴어로
Argumentum ad hominem
대인논증. 인신공격의 오류란 토론이나 회의에서 발언자의 ‘말’이나 행동 자체가 아닌 그 말을 한 ‘발언자’를 비하하는 비형식적인 논리 오류를 말한다. 해당 오류는 통계학(공학)적으로 옳을 수도 있으나 문장의 논리적으로 틀리는 경우가 많다.
철학자들 사이에서는 ???는 주로 그의 에세이 “믿음의 윤리학”(“The Ethics of Beliefs“, The Contemporary Review, Dec 1, 1876, vol 29)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는 이 에세이를 주로 실용주의 철학자 윌리엄 제임스(William James)를 통해 알고 있습니다.
윌리엄 클리포드
“불충분한 증거를 바탕으로 무엇이든 믿는 것은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잘못된 것이다.”
– 클리포드, ‘믿음의 윤리학’
한 사람의 믿음은 어떤 경우에도 오직 그 사람 자신과만 관련된 사적인 문제가 아니다. 우리의 삶은 사회가 사회적 목적을 위해 만들어낸, 세상사에 대한 일반적인 개념에 의해 인도된다. 우리의 말, 표현, 행동 양식과 과정, 그리고 사고방식은 공동의 자산으로, 오랜 세월에 걸쳐 형성되고 완성되어 온 것이다. 여기에는 좋든 나쁘든, 동료들에게 말을 하는 모든 사람의 모든 믿음이 엮여 있다. 우리가 후세가 살아갈 세상을 만드는 것을 도와야 한다는 것은 무서운 특권이자 책임이다.
– 클리포드, ‘믿음의 윤리학’
한 사람의 믿음은 어떤 경우에도 오직 그 사람 자신과만 관련된 사적인 문제가 아니다. 우리의 삶은 사회가 사회적 목적을 위해 만들어낸, 세상사에 대한 일반적인 개념에 의해 인도된다. 우리의 말, 표현, 행동 양식과 과정, 그리고 사고방식은 공동의 자산으로, 오랜 세월에 걸쳐 형성되고 완성되어 온 것이다. 여기에는 좋든 나쁘든, 동료들에게 말을 하는 모든 사람의 모든 믿음이 엮여 있다. 우리가 후세가 살아갈 세상을 만드는 것을 도와야 한다는 것은 무서운 특권이자 책임이다.
– 클리포드, ‘믿음의 윤리학’
자신의 생각과 일치하는 믿음과 의견만 접해서 기존 생각이 강화되고 다른 의견은 고려되지 않게 되는 환경
에코 챔버
자신의 생각과 일치하는 믿음과 의견만 접해서 기존 생각이 강화되고 다른 의견은 고려되지 않게 되는 환경
에코 챔버
클리포드는 이어서 “지식에 대한 감각(sense of knowledge)에 부여된 ??이 사람들로 하여금 믿고 싶게 만들고 의심하기 두려워하게 한다.”라고 말합니다.
힘의 감각(sense of power)
집단적 오기억(collective false memory)이란, 진실되거나 실존했던 사건이 아님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한 거짓된 기억을 공유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만델라 이펙트
독일의 철학자, 비평가, 작가. 질풍노도 문학 운동의 주역이자, 역사주의의 창시자. 민족의 상대적 개체성을 주장하면서도 역사 발전은 보편적 인간성을 최종 목표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하여, 괴테, 셸링, 슐레겔, 헤겔 등 동시대의 수많은 철학자와 문학가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요한 고트프리트 헤르더
Johann Gottfried Herder
헤르더는 볼테르적인 계몽주의 철학이 각 시대가 제각각 문화적 다양성을 이루고 있음을 무시하고, 일반적인 것, 즉 보편성만을 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세계를 아우르는 이념, 즉 보편성이 있는 것이 아니라 민족마다 특유의 개체성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자연의 계획에 의한 보편적 세계사”적인 관점에서 역사를 고찰한 칸트의 역사관은 모든 시대와 민족을 하나의 보편적인 개념으로 통틀어 평가하는 위험성을 초래한다고 헤르더는 경고한다.
???는 헤겔 이후 “모든 위대한 철학적 관념들―맑스와 니체의 철학, 현상학, 독일 실존주의, 정신분석학 등―은 그 기원을 헤겔에 두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모리스 메를로?퐁티
반대로 ‘묵시적’ 권력도 있다. 바로 침묵의 힘이다. 이는 사회 지배 계층에게 불리한 이슈는 아예 의제로 만들지 않는 것으로, 정치학에서는 이를 ???이라 부른다. ‘결정하지 않음으로써 결정한다’는 뜻이다. 언론은 이런 묵시적 권력을 가진 대표적 집단이다. 즉, 언론은 보도하지 않음으로써 언제든 의사를 표출할 수 있다.접기
무의사결정non-decision making
??는 사람들의 최초의 집합을 이렇게 그리고 있다. “각자는 타인을 바라보기 시작하며, 자기 자신은 인정받기를 바랐다. 모두에게 존경을 받으면 상을 받게 되었다. 노래를 잘하거나 춤을 잘 추는 자, 가장 아름다운 자, 가장 힘센 자, 가장 적절하게 처신하는 자, 혹은 가장 말 잘하는 자들이 가장 많이 존경받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불평등으로, 동시에 악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었다.”
루소
인정이라는 주제에 대한 근대 초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논의는 ??에게서 발견된다
헤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