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 BOOK 13- 한영번역 Flashcards
최근 어린이 유괴 살인 사건 및 아동 폭행 사건 등으로 큰 충격을 주었다.
Lately, we’ve been dumbstruck by a series of incidents involving abduction, murder and abuse of children.
자식을 키우고 있는 부모들은 이런 소식을 접하면 누구나 흥분을 하거나 자신의 아이에게 닥칠지 모르는 위험에 대해 불안해한다.
Moms and dads tend to get especially emotionally involved and get worried about their own kids.
특히 어린이 범죄는 예방이 중요하다.
Prevention matters here, more than anything else.
학교를 마치고 귀가 중에 낯선 사람이 접근하며 무엇을 사준다거나 엄마가 어디에 있다며 데려다 주겠다는 등의 말을 들어도 따라가지 말아야 한다.
Kids need to learn to say no when a stranger comes up and ask them to come with them saying he is going to buy them something or take them to their mom.
바로 주변의 가게 등으로 가 부모에게 전화를 해보면 된다.
Teach them to go into a nearby store and call their parents to see if he is not lying.
또 부모와 함께 놀이공원 등 야외에 놀러 갔다가 길을 잃어버리거나 실종되는 경우에 서로 찾아 다니면 길이 어긋나기 쉽고 찾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므로 그 자리에 가만히 있거나 부모와 휴대전화 통화를 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In case your kid gets lost in, say, amusement parks, teach them to stay where they are – because wandering around will make it even more difficult to find him – or to ask adults nearby to call his parents for him.
그리고 주변에 사람이 많이 모인 곳에 가서 경찰에 신고를 요청하는 방법도 알려 주는 것이 좋다.
It would be even better if the kids are taught to go to crowded areas and report to the police.
요즘 공중전화박스는 어린이 키에 맞지 않을뿐더러 전화 걸어봐야 아이가 위치를 모르기에 더 당황할 수도 있으나 긴급통화 버튼을 누르는 정도는 알려주어야 한다.
Most kids are not tall enough to reach pay phones, and even if they manage to call their parents, that’s of little use since they don’t know exactly where they are. Still you’ve got to tell them to push the ‘emergency call’ button.
어린이 범죄예방교육은 무엇보다 가정에서 알려주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Crime prevention efforts are better made at home where they’re most effective.
자녀를 해외로 유학 보내는 학부모들의 대다수는 영어 등을 국내에서 가르치기 위해 사교육비를 쏟아붓느니 차라리 그 돈으로 외국에 보내는 게 낫다고 말들 한다.
A lot of parents who send their children overseas for study say they’d rather spend the whole lot of money that would otherwise go to private tutoring schools here on foreign schools.
물론 현지에 보내서 현지어를 가르치는 게 나을 수는 있겠으나 면밀하게 따져보면 도리어 돈이 더 든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They have a point, after all. Their kids will learn the language faster there. Still, they should know better: it costs a lot more to have your kids go to school overseas.
미국, 캐나다, 호주 등 현지에 가서도 국내 교과과정을 소홀히 할 수 없기 때문에 이 교과과정에 대한 학원을 따로 다녀야 한다.
Even if your child goes to a local school in America, Canada or Australia, you’ll also have to make sure he gets private tutoring for what’s taught here at home.
고교생일 경우 입시학원에 개인 과외까지 별도로 받게 되는데 그 돈이 많게는 매달 수 백 만원씩 들어가는 게 현실이다.
A high school student would have to sign up at a private cram school and get a private tutoring, which could easily run to millions of won a month.
최근에 미국의 로스앤젤레스에 다녀왔는데 로스앤젤레스 곳곳에 있는 입시학원을 보니 중학생부터 이미 대입반이 편성돼 있었다.
I’ve recently been to Los Angeles where quite a few cram schools there had college admission prep courses designed even for middle school students.
이 학원들은 전부 대입시험인 SAT 과목을 가르치는데 학원비가 한 달에 평균 50만원에서 70만원까지 됐다.
These centers were all dealing with SAT. The tuition ranges from 500,000 ~ 700,000 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