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tervieww Flashcards

1
Q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A

안녕하세요, 코빗 프로덕트 디자이너 포지션에 지원한 조은원입니다.

저는 다양한 도메인에서의 디자인 경험이 있고, 특히 블록체인 서비스의 필요요건, 기획적인 부분에 대해 이해하고 고민해 화면으로 빠르게 풀어낸 경험이 많은 것이 강점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가상자산 거래 관련 서비스를 2건 디자인하고 출시한 경험이 있습니다. 인터뷰 자리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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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Q

프로덕트 디자인도 하셨나요?

A

그렇다. 기획단의 와이어프레이밍뿐 아니라 전체 화면 설계, 디자인QA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다. 특히 파피루스, 우나 같은 경우에는 주요 화면내의 정보 표현, 사용성이나 비주얼한 부분을 고려한 UI설계를 맡아 담당했고, 최종 화면 발행까지도 경험했다. 프로덕트 디자이너에게 필요한 역량을 충분히 경험하고, 빠르게 배워나갈 근육을 키웠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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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Q

코빗에는 왜 지원하게 되었나요?

A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 관련 경험을 조금더 살려보고 싶었고,
특히 코빗의 JD가 마음에 들었다.
- 창의적인 관점에서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고, Prototype으로 빠르게 검증
- 서비스 개발 전 과정에서 원활한 협업이 가능하고,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바탕으로 사용성 개선을 위해 논리적으로 표현

에이전시에서는 리서치, 기획, 설계, 출시, 운영을 하다가도 새로운 프로젝트가 생기면 인력 이동을 해야 하는 고충이 있었다. 직접 디자인한 것이 사람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 정량/정성적으로 확인하고, 고쳐나가는 일을 긴 호흡으로 하고 싶다. 코빗처럼 동적이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서비스에서라면 이를 이룰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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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Q

성격적인 장점은 무엇인가? 차별화된 나만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A
  1. 주도적으로 일하는 능력.
    예) 블록체인 서비스를 처음 담당하게 되었을때, 모든게 새롭고 너무 어려웠지만. 주도적으로 공부하고, 글로서리를 만들고, 서비스 스크린샷을 메뉴별로 담은 리서치 판을 만들고 팀원들에게 공유해서 모두 좀더 수월하게 일하고 필요한 레퍼런스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2. 거시, 미시적인 사고전환이 빠름.
    서비스 전체의 흐름을 읽는 눈과, 세세한 디테일을 챙기는 능력을 모두 갖고 있다는 피드백을 자주 받음.
  3. 상황에 대한 임기응변 능력이 빠르다. (문제해결 능력)
    법적, 정책적 이슈로 프로젝트가 홀딩되는 경우가 참 많았는데, 그때마다 감정은 뒤로하고 해결방안을 찾거나, 그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걸 찾는 능력이 있단걸 알게되었다.

논리적으로 디자인하는 능력
팀에서 의견을 잘 내고 주도적으로 일함
주도적으로 사용자 데이터, 인사이트를 찾아나서고 디자인시에 항상 고려하는 능력
리서치, 기획, 설계, 프로토타이핑의 full-cycle을 자주 경험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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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Q

협력, 협업을 했던 경험에 대해서 말해주세요.

A

개발팀, 출시팀, GUI팀 등 다양한 팀의 구성원들과 항상 협업하며 업무를 수행.

협력해서 출시 반려를 해결했던 경험:
PAPYRUS 앱이 행사일자에 맞춰서 론칭해야 했는데, 앱스토어 출시가 반려되었다.
사유는 ‘지갑 앱을 사용한 로그인 방식을 인정할 수 없다’ 였다.
시간이 촉박했지만, 빠르게 대안을 찾아 고민하다가 소셜로그인 기능을 붙이고, 웹oauth를 활용해 웹에서 지갑서명을 호출할 수 있도록 했다.
개선안의 플로우차트와 시나리오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개발팀에서 회의를 하고, 출시팀에 이 해답을 설명하고, 플로우차트와 영문 설명을 덧붙여드렸다.
이덕에 반려건을 해결하고 기간 내에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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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Q

갈등을 겪었던, 해소했던 경험에 대해 말해주세요.

A

API 마켓플레이스의 어드민 페이지 UXUI를 개편하던 중, 개발측과 의견충돌이 있었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 어드민 화면의 API 등록절차는 특정 단계를 우회해서 사용하도록 설계되어있었고 UX팀에서는 이 부분의 플로우를 개선하고 넘어가고자 했습니다. 단 클라이언트사의 개발측에서는 다른 화면들과 복잡하게 엮여 있는 부분이고 이미 익숙해진 기능이므로 2차 개편으로 미루고자 했습니다.
이런 의견차이를 좁혀가기 위해, 제가 UX팀과 개발팀 사이에서 커뮤니케이션역할을 했습니다. 먼저, 상대의 언어로 정확히 대화할 수 있도록 API용어와 개발용어를 공부했습니다. 글로서리를 만들어 팀에 공유함으로써 개발팀과 저희가 같은 언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드민 권한을 요청해 직접 해당 프로세스를 플로우차트로 그려보았습니다. 그리고 개선될 화면의 플로우차트도 그려보았습니다. 시각화한 자료를 활용하자 해당 기능이 뒷부분의 주요 액션을 얼마나 효율을 늘릴 수 있을지 실감되었고, 신규 인력들의 등록, 더 많은 API가 올라왔을때의 효율 등을 고려해 해당 기능을 개편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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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Q

새로운 것에 도전했던 사례가 있나요?

A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이 새로운 도전이었다.
낯선 개념이었지만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 자체가 좋았던 것 같다. 열심히 새로운 개념을 정리해서 배경지식을 쌓고, 블록체인 서비스를 위한 UXUI 설계에 도전했다.

UI디자인 면에서도 도전. 반응형에서는 어떻게 하는 것인지, 바텀시트나 백 버튼, 툴팁, 아코디언 등을 사용하는 상황과 사용하지 말아야 할 상황, 액션을 유도하기 위한 UI 등등… 시니어 GUI디자이너들께 어깨너머로 배우고 직접 물어보기도 하면서. 많이 배우는 한 해였다. 한 해 전체가 도전이었다.

이 모든 것을 종합해 발휘해본 것이 una Wallet에서 가상자산 거래시에 쓸 수 있는 정보표현 모듈들을 디자인한 것인데…
어려운 블록체인 거래 개념을 스스로 이해하고, 확장 가능한 형태의 디자인시스템으로 풀어내 아무리 복잡한 거래라도 단순히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 시스템을 정립하게 되어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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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Q

디자인적인 문제를 개선했던 사례에 대해 알려주세요.

A

우나월렛의 홈
사용자 인터뷰를 통해서 ‘가상자산 거래를 할 때는 자산관리하는게 너무 어렵다’는 보이스를 수집했었다. 마이데이터처럼 한곳에 모아주는게 없으니까 체인별로 지갑을 따로 관리하고, 체인별 금액을 직접 합산 계산해서 등락을 본다는 보이스들.

그래서 우나월렛에서는 밸런스화면 디자인을 할 때 여러 체인 자산을 한곳에서 보면서, 동시에 빠르게 토큰별 보유약을 보거나 체인별 보유액을 볼 수 있는 통합홈을 만들었다.

검증 인터뷰에서 이점이 크게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했고, 메타마스크등 기존 많이 사용하던 서비스들에 비해 큰 편의점이라는 말들을 했다.

또는 국민은행홈.
전고객 대상 마케팅 홈 -> 계좌가 빨리 보이고 이체 숏컷이 명확한 홈으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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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Q

창의적으로 일을 했던 사례에 대해 알려주세요.

A

창의적인것이란 빠르고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

파피루스 심사통과를 위한 아이디어 (소셜로그인 + 지갑연결 전 사용할 수 있는 피쳐 기획, 디자인해 4일만에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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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Q

명확한 목표를 달성했던 사례가 있나요?

A

una Wallet 때는 세웠던 가설과 출시후 사용자 검증 인터뷰를 통해 확인한 결과가 일치했다. 고로 ‘더 쉬운 가상자산 통합조망’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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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Q

실패했던 사례에 대해 알려주세요.

A

UnaWallet 히스토리 정보형태 디자인 시 사용한 거래소/스왑 서비스를 아이콘화해 토큰 사이에 배치했습니다.
출시후 검증 인터뷰에서 이 부분에 대한 인지가 어렵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았고,
거래소 정보 명시에 대한 니즈를 확인하고 개선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PAPYRUS, una Wallet 운영주체 이관
에이전시 특성상 새로운 프로젝트가 생기면 외부 운영주체로 넘어가게 됨.
오너십을 가지고 지표를 확인해보고 개선에 반영하는 과정을 경험해보고 싶었었기 때문에 아쉬웠다. 특히 사용자 리서치를 통해 개선포인트까지 확인한 지점에서 이를 실제로 개편에 반영하지 못하고 넘겨주어야 했던 것이, 끝마무리를 짓지 못한 느낌이라 좋지 않았다.
운영하며 데이터도 보고, 사용자 데이터 기반 개편을 하고싶다. 지원동기.

but 상황이 결정된 후에는 정확히 인수인계하는것에 초점을 두고 2차, 3차 기획수정안으로 가지고 있던 안들을 풀어서 전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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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Q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발휘한 사례가 있나요?

A

개발측과 커뮤니케이션할 때에 플로우차트를 만들어 소통한 것, 매주 개발회의나 클라이언트 회의에서 명확한 어젠다를 정리하고 팀에게 공유해 내부 이해도를 맞춘 것, 담당한 모듈을 클라이언트에게 보고할 때 필요한 화면을 추리고 정리하는 것 등 비주얼적인 소통.
복잡한 어드민페이지 백단의 플로우를 이해하고, 개발팀과 UI팀 사이에서 이해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일을 함.

또는 스포티파이처럼 (UXUI 설계 업무는 아니었지만) 3개국 소통을 위한 컨트롤 타워로서 일본, 인도네시아, 한국 팀의 업무 목표와 목적을 얼라인하고 미국 본사 클라이언트와 회의를 진행했던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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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Q

PAPYRUS는 어떤 프로젝트였나요?

A

위메이드의 협력사로서
리서치, 기획, 설계, 출시까지 full-cycle을 담당했던 프로젝트.
기존 암호화폐 소통방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실제 토큰 보유자들끼리 더 신빙성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채팅 서비스.
‘지갑 연결’이라는 것이 핵심이 되어 로그인, 진입 후 참여할 채널 등을 결정.

특히 GDC 외부행사에서의 토큰 에어드랍 이벤트가 출시 프로모션으로 진행되어, 특정 토큰을 에어드랍받는 사이트의 모바일/웹 UXUI, 그리고 지갑에 토큰을 받은 후 PAPYRUS 채팅방에 입장하기까지의 플로우를 설계했다.

어려웠던 점은 다양한 지갑연결 case를 고려하는 것 (빈 지갑을 연결하는 경우, 연결 후 자산 보유현황이 바뀌는 경우, 지갑이 없는 경우, …)
그리고 마이페이지에서 가상자산을 조망하는 형태를 고민하는 것 (토큰, N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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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Q

una Wallet은 어떤 프로젝트였나요?

A

옴니체인 지갑을 만들자 (여러 체인상의 자산을 한번에 통합해서 조망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크로스체인 스왑 거래를 한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나의 주요 업무: 홈 화면 디자인, 스왑거래시의 UXUI, 히스토리 정보 모듈화

사용자 검증 인터뷰 진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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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Q

KB스타뱅킹은 어떤 프로젝트였나요?

A

더높은 사용성 개편을 위한 KB스타뱅킹의 사용성 개편
+ 더불어 서비스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새로운 금융 서비스 아이디어를 프로토타입과 함께 제안

특히 사용성 평가 테스트, 사용자 인터뷰 설계/진행, UXUI 개편전략 수립부터 화면 설계, 디자인 가이드 설계까지 전 영역을 능동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던 프로젝트.

홈, 이체, 상품가입 등 화면을 개편했고
특히 회원가입 플로우를 반으로 단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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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Q

NDA는 어떤 프로젝트였나요?

A

스포츠관련 플랫폼에서 P2P로 정보를 사고파는 사이트.
승부예측을 통해 포인트를 모으는 게이미피게이션 요소
회원등급별로 구매 혜택 차등
포인트를 토큰으로 지급해 돌리는 서비스 토크노믹스 설계
메인화면, 커머스화면, 마이페이지, 이벤트 화면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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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Q

코빗 앱이 다른 거래소 앱과 다른 점은 무엇이었나요?

A
  • 인사이트, 리서치
  • 오토트레이딩, 자동 적립식 모으기, 정기투자 등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보고있는것같았다.
  • 베타 NFT
18
Q

블록체인 개념에 대해 아는대로 말해주세요.

A

거래기록을 담은 블록들을 연결하는 체인
가상자산 거래방식:
스왑 (같은 체인, 다른 코인)
(스왑시에는 쌍으로 거래되므로 유동 풀)
브릿지 (같은 코인, 다른 체인)
크로스체인 스왑 (둘다)
스테이킹 (+스테이킹 보상)
풀에 예치해놓고 그에 대한 이자를 받는 개념
네트워크, 코인, NFT
지갑 (단일체인, 멀티체인, 옴니체인)
레이어들…

19
Q

거래소를 이용할 때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사람들이 거래소를 이용할 때 제일 중요하게 보는 것은 무엇일까요?

A

수수료
거래가능한 코인
유동성, 거래 유연성? (원하는 때에 원하는 값에 매도할 수 있는지)

어려울 수 있는 점 (개인적으로 어려웠던 점): 오전송의 위험
거래소마다 지원하는 네트워크가 다른 경우 / 실수로 다른 네트워크로 토큰을 전송한 경우, 지갑에서 찾지못하는 경우 (이럴때 별도의 지갑을 깔아서 되찾았었다…)

주소를 왜 토큰별로 등록하지?
가상자산/네트워크 선택이 왜 중요하지? 이런것들을 모를수도… 물론 알수도있지만…
빗썸은 잘 되어있는 편인것 같다. 다중 드롭다운 누적으로 좀 중복되어보이긴 한다.

20
Q

pxd에 간 이유는?
이직 동기 / 이직할 회사를 고르는 기준은?

A

pxd를 선택한 이유는 다양한 도메인을 경험하고, 그중 관심있는 것이 무엇인지 탐색해보고싶다는 마음이 컸다. + UXUI 디자인에 대해 더 배우고 싶다는 마음.

지금 시점에서는 전문성을 쌓을 수 있는 곳으로 가고 싶다. 금융거래 분야에 관심이 있고, 재미있게 느껴진다는 것을 알았으니 이 분야에 전문성을 쌓을 차례라고 생각한다. 자산거래 관련 전문성을 더 쌓고 싶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기회를 찾아 지원.

21
Q

크립토가 좋은 (선택한) 이유는?

A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사용하는 동적인 서비스. 돈에 관련된 것은 항상 고려할 게 많고 신중하면서도 새로운 한방을 보여줄 수 있는 피쳐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것을 고민하는 것이 재미있다.
챌린지로 느껴짐.

22
Q

왜 UXUI를 공부했나요?

A

처음엔 미술이나 시각디자인을 하고 싶었다. 학교에 미대가 없었다. 수업을 듣다보니 복수전공을 하게 되어서 UXUI 강의를 듣는데, 생각보다 재미가 있었다. 특히 당시에 기숙사에서 살았는데 엄마가 내가 집에 올때만 송금이나 주식 주문을 해달라고 부탁하셨다. 앱이 너무 어려워서… 자책하시는 모습을 보일때마다 이건 UXUI가 쉬우면 되는 문제라고, 엄마는 사용자니까 엄마가 원하는 걸 쉽게 할 수 있게 만들어야하는 사람들이 일을 잘 해야 하는 것이라고 설명드리곤했다. 그러면서 UXUI가 정말 중요한 일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일을 하면서는 계속 주도적으로 뭔가를 찾아나서고 공부해야 하는 분야인 것이 마음에 든다. 뒤쳐지는 일은 없을 것 같다.

23
Q

꿈, 5년 후, 10년 후 계획

A

좋은 프로덕트를 만들고 있다 - 는 느낌을 느끼며 일하는 것. 노하우, 배울 점, 인사이트를 많이 수집하는 것. 10년 후에는 그런 인사이트를 잘 내재화해서 좋은 피드백을 주고, 잘 나누는 것.

24
Q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서비스가 있나요?

A

월드코인 앱 (지갑)
간결한 톤앤매너, 명료한 UXUI로 컨셉이 명확하게 느껴졌음. 이렇게 간결한 암호화폐 지갑은 처음이었음. 현재 보유량 (원화환산) 매도 버튼, 매수 버튼만 딱 있는 간결한 형태가 굉장히 충격이었음. 애플페이 카드지갑 형태의 스와이핑 UI로 자산들을 정리해 놓은것도 직관적이면서 깔끔했음.
그리고 (아마 트래픽이 몰려서) 거래가 불가능할때 단순히 에러메시지를 띄우는 것이 아니라 카운트다운 시계가 뜨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결과적으로는 매도를 방지하지만, 서비스 차원에서 부정적인 느낌을 주는 것을 최대한 방지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무튼 쓰기가 굉장히 편하다.

25
Q

더 궁금한 것이 있나요?

A

함께하게 된다면 합류할 팀의 규모와 구성은 어떻게 되나요?
코빗의 UX팀은 지금 어떤 일을 하나요?

26
Q

최근 UXUI 트렌드는?

A

AI…

27
Q

코빗 UXUI에서 기억나는 점, 인상적인 점은?

A
  • 공지사항 상세가 왜… 팝업으로 뜨지?
  • 홈/거래 메뉴는 서로 관계성이 있어서 백버튼으로 연결되어야할것같은데 왜 별도의 GNB메뉴로 존재하지?
  • 차트에서 호가 상세를 보는게 좀 어려웠다… 정보들이 뭉쳐서 보인다
  • 자산내역 최상단에서 수익률이 좀더 잘보였으면 좋겠다
  • NFT보유내역이 ‘0개’로 띠 배너로만 제공되고 있는데… 마켓플레이스 진입점이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 전체메뉴가 너무 길고,, 공지사항을 1depth에서 미리보기하는 형태로 주어야할것같은데 리스트 하단에서 직접 찾아야만 신규 공지를 볼수있다.
  • empty case에서 그냥 ‘없다’고만 보여주는것보다 top10, 상승률 높은 10등등 추천등록을 해주면 더 좋을것같다. 첫 유저들에게.

그럼에도 지원하는 이유는?
그만큼 같이 고쳐나갈게 많을 것 같아서… 고객 리뷰를 참고하고 개편하는것도 보았는데 뿌듯할것같다. 분명 아시면서 아직 작업 안한 부분들도 있을것같다. NFT만 해도 아직 베타니까 자산조망화면이 없는거지 정식 오픈하면 필요해질것 아닌가.

28
Q

팀 내에서 갈등을 해소했던 경험이 있나요?

A

갈등이 발생하기 전에..

29
Q

인터뷰 질문 내용 설계방식은?

A

정보 구성 (사용자들이 서비스에 기대하는 모습과, 서비스 이용하는 흐름은 무엇인가)
디뱅크에서는 지갑주소를 넣는것만으로 보유 토큰들을 불러오기해주는게 편리하다고 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한화로 가격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의견도 들었고

인터뷰에서 지표로 활용하기 위해 TVL (Total Value Locked), 커뮤니티 규모도 확인한다는 사람도 있었다. 빗썸의 ‘보유한 인원수’, ‘자산가 거래량 등의 정보가 유용하지 않을까.

30
Q

우나월렛 홈을 디자인하면서는 어떤 생각이었는지?

A
31
Q

우나월렛 디자인하며 든 고민사항들

A

거래화면에서 보여줄 정보가 많아 어떻게 구성할지 고민했다
- 보유토큰의 수량/환산가 표시
- 스왑시 스왑할 토큰 셀렉방식 (네트워크+토큰 페어? 따로?)
- 원화로 입력할지, 토큰수량으로 입력할지 / 그사이의 모드전환 아이콘 모티프가 어떻게 표시되어야 직관적일지
- 최종 수령할 금액, 보유한 금액 간 시각적 강조 정도

32
Q

주인의식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성과를 이뤄낸 경험

A

작년에 진행한 모든 과제들. 설계, 디자인부터 리소스 작업, 출시대응,…

33
Q

자발성을 가지고 일한 사례

A

KB국민은행 리서치 제안/진행, 서비스 아이디어 제안한 건

멀티체인 서비스 리서치를 진행하며 26개 서비스를 살펴보고 인사이트 뽑아 팀에 공유한 건

34
Q

일에서 책임감을 발휘한 사례

A

항상…? 특정 모듈을 전담하면서 디자인했는데 빠진 case는 없는지, 다른 모듈과 엮여있는 내용은 없는지 매일 꼼꼼히 체크했고 무사히 완성했다.

35
Q

커리어에서 가장 열정적으로 일했던 경험은?

A

KB국민은행

36
Q

프로젝트에서 가장 어려웠던 일은?

A

프로젝트가 엎어질 때, 종료될 때 속으로 받아들이고 동료들 사기를 돋우는 일…
이겨낸 방법은 빠르게 다음 목표를 세웠건 것 같다. 인수인계, 2차 3차 개편안 정리, 아니면 회고라도..

37
Q

동료들과 일하다가 갈등이 생겼던 적은? 어떻게 했는지?

A

시니어의 의견을 구하거나, 같이 레퍼런스를 찾아보는 시간을 만들거나. 서로 스스로의 의견 이유를 잘 설명해보고, 외부 인풋을 통해서 점검해볼 수 있게 했던 것 같다.

38
Q

이용중인 거래소와 코빗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A

코빗에 좀더 인사이트, 리서치 같은 교육자료들이 더 많이 담겨있어 신뢰가 간다. 다만 진입점들이 조금 찾기 어려운 건 단점.

코빗은 홈/거래가 관계성을 띄면서 분리되어있는데 처음엔 이게 조금 적응하기 어려웠다. 보통은 홈 리스트 > 항목 > 백버튼으로 내비게이션하니까…
아직도 뭐가 더 나은진 좀더 써봐야 알것같다.

그리고 자산 탭에서 입/출금이 1depth에 나와있는점 이것도 독특했다. 해당 자산의 입출금을 1depth에서 바로 진입할수있단 장점이 있지만, 차지하는 영역때문에 해당 토큰까지 찾아가는 과정에 스크롤이 발생하니 이것도 장단중에 무엇이 더 클지는 오래 써봐야 알것같다.

많은 사람들이 코빗 저금통? 리워드 같은걸 언급하던데 이것도 차이점 같다.
오토트레이딩, 스마트 적립식 거래 이런것도 고도화된 거래기능으로 좋은것같다. 다만 실제로 진입했을때 UI는 좀 개편되면 좋을것이 많은것같다.
(적립식 구매에서 정보누적이 한번에 이루어지는 점이나, 금액설정시 0.1단위로 입력 허용한후에 나중에 에러 모달을 띄우는 점, 시간을 기차표같은UI로 설정하는 점 등…)

39
Q

코빗에 대해 아는대로 설명해주세요.

A
  • 대한민국 최초의 암호화폐 거래소. (2013년.)
  • NFT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자라섬 등 티켓 NFT와 아트도… 이더리움 체인 기반.
  • 메이커 주문 인센티브가 서비스의 강점이고, 이를 활용한 랭킹 서비스 + 혜택도 있는것으로 안다.
    (메이커 주문이란? 차트에 있는 호가를 만드는 것… 있는 값을 선택해서 사는게 아니라 직접 설정. 이렇게되면 해당 값에 도달할때까지 물량이 확보되기 때문에 서비스 차원에서도 안정적이고, 구매자는 수수료 X, 인센티브를 받으니 둘 다 좋다.)
  • 코인 동향과 용어 소개를 해주는 유튜브가 있고, 블로그도 있는것으로 안다.
  • 앱 내에서는 스마투 (적립식 주문, 묶음식 주문), 오토트레이딩 등 재밌는 기능들이 많이 있는것으로 안다.
    대외적으로는 가장 전문적이고 클린한 분위기, 믿고 맡길 수 있는 분위기.
40
Q

커리어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워라밸? 성장가능성?

A

항상 성장가능성.
‘좋은 프로덕트를 함께 만들어나갔다’는 경험을 함께하고싶음. 그 과정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후회없이 노력을 하는 데에서 충전이 된다.

41
Q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