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2 Flashcards
[정치] 외국인투자촉진법
외촉법 개정안의 핵심은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의 손자회사가 자회사(증손자회사)를 설립할 때 지분 100%를 보유해야하는 의무조항을 외국인과 합작법인으로 설립할 경우, 지분 50%로 규제를 완화하는 ‘예외조항’을 두자는 것이다. 정부·여당이 통과를 촉구해온 법안은 지난 5월 여상규 새누리당 의원이 발의한 법안과 같은당 이채익 의원이 지난 10월 발의한 수정안을 더한 것이다. 이를 반영해 최종안에는 △손자회사가 합작법인의 지분 50% 이상 소유할 것 △외국인 회사는 합작법인의 주식을 30%이상 소유할 것 △외국인 보유 이외 지분은 모두 손자회사가 보유할 것 등의 조건을 충족할 경우에만 예외를 허용토록 보강했다.
[정치] 쪽지예산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의원들이 지역구 관련 예산이나 선심성 예산을 회의 도중 쪽지로 밀어넣는 데서 나온 말. 최근에는 휴대전화 문자는 물론이고, 카카오톡으로 부탁을 하기도 해서 ‘카톡예산’ ‘SNS예산’이라는 말도 나올 정도다. 헌정 사상 최초로 해를 넘겨 예산안을 처리했던 지난해 국회는 역대 최대 규모의 쪽지예산 처리로 또 하나의 불명예를 안았다. 2012년 예산 정국에서 여야 지도부와 국회 예결위상임위 소속 의원들을 통해 전달된 쪽지는 무려 4천500건에 이르렀다. 당시 국회 관계자는 "예년에도 2천~3천 건의 쪽지가 있었지만, 이번이 최대 규모일 것"이라고 했고, 일부 예결위원들은 "쪽지예산을 처리하느라 예산 심의가 방해
지연`왜곡되는 일도 있었다”고 했다.
[정치] 기초 지방자치단체
광역 지방자치단체의 기초를 이루는 가장 작은 단위의 지방자치단체. 광역지방자치단체에 대응되는 개념. 우리 나라의 기초 지방자치단체로는 시(市)·군(郡)·자치구(自治區)가 있다. 시(市)는 인구 5만명 이상의 도시적 형태를 갖춘 기초자치단체이며, 특별시와 광역시는 특수한 지위를 가지므로 여기서 제외된다. 군(郡)은 주로 농·어촌 지역에 설치된 기초자치단체로서 시와 함께 도(道)의 관할구역 안에서 읍 또는 면, 이(里)를 관장한다. 자치구(自治區)는 특별시와 광역시의 구역 내의 구(區)를 자치단위로 하는 기초자치단체이다.
[정치] 희망준비금 제도
병사의 월급 중 일부를 적립해 전역할 때 일시금으로 주는 제도.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29일 “병사 봉급 중 5만∼10만원을 매달 적립해 전역 때 100만∼200만원을 지급하는 방식의 희망준비금 제도를 내년부터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희망준비금을 적립해주는 시중은행을 공개 모집할 방침”이라며 “적금 이율은 시중금리보다 높고 이자소득세도 면제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제] 에너지기본계획
기본계획은 향후 20년을 기간으로 5년마다 새로 수립한다.■ 지난해 나온 2차 기본계획(안)에서 가장 우선적 논란을 부른 것은 원자력 발전 비중이다. 계획(안)은 2035년을 기준으로 전체 전력공급에서 원자력 발전이 29%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계획(안)의 근거가 된 민관워킹그룹이 대내외 변화와 국민의 수용가능성 등을 고려해 22~29%를 권고했다니, 정부는 최대치인 29%를 고른 셈이다. 박근혜 정부가 이명박 정부만큼은 아니어도 원자력 발전을 비교적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계획(안)은 현재 3.7%인 신ㆍ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35년 15%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언뜻 적극성을 띤 듯하지만 2020년까지 미국과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이 20%, 일본과 중국이 15%로 끌어 올릴 계획인 데 비하면 한참 후진적이다.
[경제] 민간투자 사회간접자본 (SOC)
‘사회간접자본(SOC: Social Overhead Capital)’이란 도로, 항만, 철도 등 생산활동에 직접적으로 사용되지는 않지만 경제활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사회기반시설을 말한다. SOC투자는 그 규모가 매우 크고 효과가 사회 전반에 미치므로 개인이나 사기업에 의해서 이루어지지 않고, 일반적으로 정부나 공공기관의 주도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사회간접자본시설(SOC) 확충에 있어서 민간자본을 활용하여 부족한 정부재원을 보충하고, 민간의 효율성을 공공부문에 도입하기 위해 민간자본 유치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경제] 어닝쇼크
통상적으로 어닝시즌 때 기업이 시장 예상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하는 것기업들이 분기별 또는 반기별 실적을 발표하는 어닝시즌(earning season) 때 시장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저조한 실적을 발표하는 것을 일컫는다. 실적 충격이라고도 한다. 시장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실적이 저조하면 기업이 좋은 실적을 발표해도 주가는 떨어지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실적이 좋으면 기업의 실적이 저조하더라도 주가는 오르기도 한다. 통상적으로 어닝쇼크는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가리킨다. 이와는 반대로 어닝시즌에 발표된 기업의 실적이 예상치를 뛰어넘는 경우를 어닝 서프라이즈(earning suprise)라고 한다.
[경제] 소득세
개인이 얻은 소득에 대하여 부과하는 조세.국세이며, 직접세이다. 개인소득세와 법인소득세로 나눌 수 있는데, 법인소득세는 법인세법에 따라 법인세로 부과되므로, 소득세법에 의한 소득세는 개인소득세만을 의미한다. 소득세법에 따른 거주자와 비거주자는 소득세를 납부할 의무를 진다(1조). 거주자는 모든 소득에 대하여 과세하며, 비거주자는 국내원천소득에 대하여만 과세한다(3조). 과세소득은 종합소득(해당 연도에 발생하는 이자소득·배당소득·부동산임대소득·사업소득·근로소득·연금소득과 기타소득을 합산한 것), 퇴직소득·양도소득으로 구분하고, 원칙적으로 계속적·경상적으로 발생하는 소득을 과세대상으로 한다(4조).
[경제] 양도세
양도소득(capital gains)이란 일정한 시간의 경과에 따라 경제적 가치가 증가한 자산을 양도함으로써 발생하는 이득을 말한다. 양도소득세는 양도소득에 부과하는 조세이다. 소득세법에서 ‘양도’란 자산에 대한 등기 또는 등록과 관계없이 매도, 교환, 법인에 대한 현물출자 등으로 그 자산이 유상으로 사실상 이전되는 것을 의미한다. 양도소득세는 재정수입 확충보다는 부동산 투기 억제 목적으로 신설된 측면이 강하다. 양도소득세는 1967년 11월 29일 법률 제1972호로 제정 공포되어 1968년 1월 1일부터 1974년 12월 31일까지 투기억제세라는 명칭으로 토지만을 과세대상으로 하였으며, 적용대상지역도 서울 등 대도시와 부동산투기가 심한 일정지역에 한하여 적용하였다. 그 후 1975년부터 소득세법상의 양도소득세라는 명칭으로 변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사회] 베이비박스
서울 관악구 한 교회에는 2009년 12월 설치된 베이비박스가 있다. 담장을 뚫어 만든 이곳에는 가로 70㎝, 세로 60㎝, 깊이 45㎝의 공간에 온도와 습도 등 영아의 생존이 가능한 설비 시설과 함께 ‘미혼모 아기와 장애 아기를 유기하지 말고 여기에 넣어 주세요’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누군가 아기를 두고 가면 벨이 울려 보호담당자가 나오지만 아기에 대한 정보나 연락처 등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후 아기는 서울시 양육시설로 보내진다.베이비박스는 여전히 찬반 논란에 휩싸여 있다. 찬성론자들은 신분노출을 꺼려 보육원 등에 아기를 직접 맡길 수 없는 부모들이 있기 때문에 아기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미국 중국 일본 등 다른 국가에서 운영되고 있다는 점도 곁들인다. 반대론자들은 아기를 버리는 부모의 죄책감을 덜어줄 우려가 있어 오히려 영아 유기를 조장한다는 논리를 댄다. 베이비박스가 없었다면 일부는 부모가 책임 의식을 갖고 길렀을 것이란 지적이다.
[사회] 대마초
대마는 인류가 재배한 가장 오래된 작물 중 하나다. 쓰임새가 다양함에도 20세기 들어 마약 성분의 폐해로 대마산업은 사양길을 피할 수 없었다. 20세기 초 미국의 대마초 불법화가 결정적이다. 그 배경엔 음모론적 해석도 있다. ‘대마를 위한 변명(유현, 2004)’에 따르면 제지와 화학 자본의 로비에 의해 경쟁상대이던 대마산업이 초토화됐다는 것이다. 실제 19세기까지만 해도 대마는 면화와 더불어 남부 플랜테이션 농업의 한 축이었다.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도 대마 농장주였다.
[사회] 법정상속 비율
민법의 상속 조항 개정이 재차 논의되고 있다. 생존한 배우자의 상속분을 대폭 늘리는 방향이다. 상속 재산의 50%를 생존 배우자에게 먼저 배분하고 남은 재산을 현행대로 1.5대 1대1로 나누는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유족이 아내(남편)와 두 자녀가 되면 재산은 아내가 71.4%를, 자녀가 14.3%씩 나누게 된다. 현행은 배우자 43%, 두 자녀는 28.5%씩이다. 이런 변화는 평균수명이 80세를 훌쩍 넘어가는 고령화 시대에 홀로 남은 배우자가 자녀가 부양하지 않더라도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자식이 부양하는 시대가 지나가고 있다.
[경제] 구조조정
구조조정은 기업의 사업 구조나 조직을 개혁해 효율적으로 만드는 작업들을 말한다. 직원의 수를 줄이는 인적 구조조정과 기업의 사업 구조 변경 또는 자산 매각 등의 물적 구조조정으로 나뉜다. 이 중에서 최근 많이 언급되는 구조조정의 형태는 자산 매각, 다시 말해 물적 구조조정이다. 동부그룹, 한진그룹, 현대그룹 등 유명한 대기업들이 산하에 거느리고 있는 회사들과 보유 자산들을 시장에 내다 팔기 시작한 것. 이들 기업이 내다 팔기로 한 자산의 규모는 엄청나다. 동부그룹은 3조원, 한진그룹은 5조5000억원, 현대그룹은 3조3000억원어치.
[세계] 가미카제 특공대
돌아올 기름도 채우지 않고 자살 비행을 하는 가미카제 특공대는 현실에서는 누구에게나 거부되지만 상상 속에서는 집요하게 사람들을 사로잡는다. 일본에서 가미카제 특공대를 다룬 ‘영원의 제로’라는 소설이 450만 부 이상 팔리고 영화로도 만들어져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해 세밑에 도쿄 롯폰기에서 영화를 본 뒤 기자들에게 감동적이었다는 말을 남겼다. 극우 정치인 아베 아니면 생각하기 어려운 한 해 마무리다.
[IT/과학]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CES)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해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전시회.1967년 제1회 전시회가 개최된 이후 해마다 1월에 개최되며, 전시 기간은 4일 안팎이다. 전시장소는 네바다주(州)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힐튼호텔 등이며, 오디오·비디오·카오디오·컴퓨터·하드웨어·소프트웨어·위성수신기·전화기를 비롯해 홈네트워크·모바일·MP3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모든 종류의 가전제품이 전시된다. 세계 주요 전자업체들이 각종 첨단 전자제품을 선보이는 전시회이기 때문에 전세계 가전업계의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다.
[IT/과학] 트윗자키
트윗자키
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트위터로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제공하는 사람을 말한다. 마치 1970~1980년대 음악다방을 중심으로 활동한 디스크자키(DJ), 2000년대 케이블 뮤직채널을 이끈 비디오자키(VJ)가 유행한 현상과 비슷하다. 트윗자키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DJ처럼 트위터에서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의견을 교환하는 트위터 운영자다. 트윗자키라는 단어는 지난 2011년 국내 이동통신사의 판촉 수단으로도 활용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IT/과학] 무궁화위성
무궁화위성은 한국의 위성통신과 위성방송사업을 담당하기 위해 발사된 통신위성. 무궁화위성사업은 KT가 지난 1989년 정부로부터 국내 위성사업자로 지정받아 이듬해인 1990년 7월 2일 위성사업단을 발족하면서 시작되었다.
디폴트
- 민간 기업이 공채나 사채, 은행 융자 등을 받았는데, 이자나 원리금을 상환할 수 없는 상황. (채무불이행)- 정부가 외국에서 빌려온 빚을 정해진 기간 안에 갚지 못하는 경우- 아르헨 2001년 이후 또 디폴트
메밀꽃, 운수좋은날, 그리고 봄봄
이효석의 , 현진건의 ,김유정의
상해치사
- 죽게 할 생각이 없이 타인에게 상해를 입혔는데 그 상해가 원인이 돼 죽음에 이르게 한 경우.- 3년 이상의 유기징역- 상해와 치사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어야하며, 사망의 결과에 대한 예견가능성, 즉 과실/고의가 있어야 살인죄 성립.-
칸나에 엔진(Cannae Drive)
- NASA 연구진이 연료 없이 전자기파 조작만으로 추진력을 만드는 엔진 제작. 추진력을 얻는 새로운 우주선 엔진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혀 파문.
- 사실이라면, 인공위성/탐사선에 연료 필요 X, 발사비용 줄일 수 있는 등 획기적 변화 예상. 그러나 증명 yet to be.
풍우동주=오월동주
- 비바람 속에 같은 배를 탔다. - 손자병법. 중국 춘추시대 오나라와 월나라가 서로 원수 대하듯 했지만 결국 위기에서 하나가 됐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 오월동주가 원수관계가 어쩔수 없이 협력했다는 데 방점, 이는 환경이나 공동운명체가 될 수밖에 없는 위기 상황 강조.- 박근혜
사일로 효과(Silo)
- 곡식을 저장하는 굴뚝모양의 창고를 이르는 말. - 요즘엔 조직장벽과 부처 이기주의를 일컫는 말로 많이 쓰임.
코드커터족(Cord Cutter)
지상파/케이블 등 기존 TV방송 서비스를 해지하고 인터넷 등으로 방송을 보는 소비자군
Apple / LG / Samsung’s watches?
애플워치 G워치R기어S
기초선거 정당공천:
시/군/구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선거에서 정당이 공천을 하는 것으로 2006년 지방선거 때부터 도입. 정당 중심의 책임정치 구현이라는 취지에서 도입되었으나 풀뿌리 민주주의가 중앙정치에 예속되는 결과 가져옴. 특히 각종 공천비리 폐해로 지적받아옴. 이에 지난 대선에서 안철수 의원이 기초공천 폐지를 제안한 이후 여야 공통 공약이 되었으나 새누리당에서 폐지 공약 백지화. 새누리당/일부 진보정당에서 폐지 반대 의견. 심상정 의원 “인허가 사업자 또는 이익집단들이 대거 진출하여 기초 의회 이익집단화 우려:.
앨리웁 덩크:
앨리웁은 농구 경기에서 바스켓 근처에서 점프한 공격수가 공중에서 공을 패스 받아 착지 전에 덩크슛을 터뜨리거나 골밑슛으로 연결하는 동작. 날렵한 센터/포워드에 의한 고난도 기술. 이때 이뤄지는 패스가 앨리웁 패스, 이 패스가 덩크슛으로 연결됐을 때 앨리웁 덩크라고 함. alley-oop.
메디컬 푸어:
아파도 병원에 가거나 약을 먹을 수 없으며 의료비 마련을 위해 집을 팔거나 사채를 쓰는 신빈곤층을 일컬음. 전국 가구 중 2.4%가 가족 의료비를 위해 전세금 줄이거나 집 처분. 상급 병실료 문제로 소개됨. 입원환자의 60%는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상급병실 이용한다고 하며 이에 대해 원칙없는 병실 인원기준 개선이 시급하다고 소개.
규제총량제:
새로운 규제를 신설할 경우 규제 상한선에 맞춰 신설량만큼 기존 규제를 폐지하고자 하는 개념. 규제비용에 보다 초점을 맞춰 규제비용 총량제라고도 함. 2004년 이미 규제총량제가 도입되었으나 내용/비용에 대한 고려 없이 건수 기준으로 운영되어 실효성 없었음. 박근혜 대통령이 “꼭 필요한 규제가 아니면 모두 풀겠다”며 부문별로 할당량을 부여하여 관리하고 규제개혁 장관회의를 직접 주재하여 규제 풀어나갈 것 밝힘.
타이산 기지:
중국이 남극 대륙에 짓고 있는 남극기지. 2013년 12월 착공. 창청, 중산, 쿤룬(남극최고점)에 이어 중국의 4번째 기지. 한국의 기지는 섬/해안인 데 반해 대륙 중심부 깊숙이 진출. 언제든 불거질 수 있는 소유권/영유권 분쟁에 대비해 남극 대륙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남극에 상당한 석유/희토류 매장되어 있기 때문인데 남극 조약에 따라 2048년까지는 개발 못함. 남극 기지 가장 많이 보유한 국가는 6개인 러시아.
극 소용돌이:
극지 바로 위에 존재하는 차가운 공기를 둘러싼 소용돌이로 팽창과 수축의 경계 변화를 예측하기 힘듬. 북극과 남극의 찬 공기를 감싸고 있는 소용돌이 모양 기류로 제트기류가 약해지면 극지대 남쪽으로 내려오기도 함. 제트기류가 약해지는 것은 지구 온난화와 관련이 있다고 보는 편. 북미 대륙에 이례적 한파를 몰고 옴.
북극에서 남하한 ‘극 소용돌이’의 영향으로 극렬한 대기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상학자들은 북미와 남미에 나타난 극단적인 날씨의 원인으로 ‘극 소용돌이’를 지목합니다.
극 소용돌이는 북극과 남극의 찬 공기를 감싸고 있는 소용돌이 모양의 기류로, 제트기류가 강할 때에는 극지대에 머뭅니다.
하지만 제트기류가 약해지면 극 소용돌이가 이번처럼 크게 남쪽으로 내려오기도 합니다.
소비기한(vs. 유통기한):
미개봉상태에서 보관기준을 준수할 경우의 섭취가능한 기간. 즉, 식품을 먹어도 탈이 나지 않는 기한. 유럽, 일본, 일부 미국 주 등 음식물 낭비를 줄이기 위해 유통기한 대신 시행 중. Use by Date라고 하며, 반대개념인 유통기한(Sell by Date)는 제품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판매가 허용되는 기한임.
에우제비우:
포르투갈 축구 영웅으로 1월 5일 심장마비로 사망. 펠레와 함께 6,70년대를 풍미한 세계 축구의 전설로 ‘흑표범’, ‘흑진주’로 불림. 호날두가 개인 통산 400번째 골을 에우제비우에게 바침. 영결식.
소치올림픽 관련 팩트:
슬로건 ‘뜨겁게, 차갑게, 그대의 것’. 80여 개 나라 2천 500명 이상 선수 출전. 15개 종목 역대 최다 98개 금메달. 마스코트 ‘눈표범, 토끼, 북극곰’.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 첫 올림픽 (cf> 1980년 소련 모스크바 하계 올림픽). 대회 비용 510억 달러 이상으로 역대 최고. 동계 올림픽 역사상 가장 긴 거리의 성화 봉송.
수요집회:
1992년 1월 8일 주한 일본 대사관에서 시작된 일본 위안부 문제해결을 요구하는 집회로 22주년을 맞음(1/8일자 1108회). 현재 생존 할머니는 증언자 239명 중 56명. 노골적으로 우경화에 서두르는 일본의 파렴치함에 맞서 진정한 사과와 보상을 요구.
리베이트:
지급 상품이나 용역 대가 일부를 지급자에게 다시 되돌려주는 행위나 금액. 형태는 1) 정해진 금액을 전액 지급한 후 그 중 일부를 다시 사업자로부터 돌려받는 경우 2) 처음부터 정해진 금액에서 일정 금액을 깎아 지불하는 경우. 오랫동안 인정되어온 거래관행이나, 공정거래법상 거래관행에 비추어 과도한 리베이트 제공시 부당고객유인행위로 금지.
에너지 빈곤층:
난방과 취사에 쓰는 비용이 가구 소득의 10%가 넘는 저소득층으로 200만 가구에 육박. 소득 양극화, 에너지 가격경기 급등, 이상기온으로 인해 늘어나고 있는 추세. 특히 소득이 낮을수록 지역난방, 도시가스 들어오지 않는 지역에 사는 경우가 많아 저소득층 1/4 가구가 값비싼 등유를 난방에 사용.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광열비 지원을 계절에 따라 차별화하자는 주장, 지원금액을 현실화하고 기초생활수급대상 아닌 에너지 빈곤층 지원 대책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 있음.
부전 맹세:
야스쿠니 신사참배 조항상 ‘부전의 맹세와 평화국가의 이념을 관철’이라는 문구가 있음. 전쟁을 하지 않겠다는 뜻임. 자민당 올해 활동목표 발표하며 부전 맹세를 삭제하기로 방침을 세우고 대신 전몰자에 대한 존숭이라는 문구를 넣기로 함.
퍼블리시티권:
사람의 얼굴이나 이름을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권리로 미국연방항소법원에서 53년 처음 인정한 개념. 프라이버시권을 넘어 자신의 초상이 갖는 공개적 가치에 대한 권리인 것. 그 권리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핵심이기에 인격권과도 구별되는 개념. 서울중앙지법은 실정법 규정, 대법원 판례에 없다며 인정하지 않음. 광고, 연예산업 성장 위해 인정하고 명확한 기준 마련 필요.
어름사니:
전통문화 줄타기를 하는 줄꾼. 얼음+사니로 얼음 위를 걷듯 아슬아슬하게 신비한 재주를 부리는 재주꾼이라는 뜻. 남자는 많으나 여성은 2명뿐. 참고로 줄타기는 2011년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음.
니코틴산:
담배에 들어가는 니코틴과는 완전히 다른 비타민의 일종으로 혈액이 빨리 순환하여 발열 효과가 커 몸에 좋다고 착각하기 쉬움. 코피, 전신부기, 가려움, 혼수상태, 사지마비 등 부작용. 불량 저질 산수유에 니코틴산을 허용치 이상 넣어 소비자를 기만한 사례로 소개.
CADIZ (China air defense identification zone)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 중일 영토분쟁지역(댜오위다오), 한중 배타적경계수역 갈등지역(이어도), 중일 대륙붕 갈등지역(중일 가스공동개발)을 모두 포함하는 구역임. 2013년 11월 중국이 일방적으로 선포함에 따라 미중 패권경쟁의 서막이라는 평가.
731부대
– 하얼빈에 있던 일 관동군 산하 세균전 부대. 일본군이 독립 투사 등을 범죄자로 몰아 731 부대로 끌고 가 생체 실험 도구로 이용. 중국은 2차 대전 당시 생체 실험으로 1만 명 이상이 살해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160여 차례 세균 무기 공격으로 중국인/한국인 27만 명 희생된 것으로 추정.
갈색 지방(v.흰색지방):
흰색 지방을 태워 체온을 유지하거나 단백질을 만드는 지방. 근육이 거의 없는 신생아 시기에만 있는 줄 알려졌으나 성인이 되어도 목 뒤, 어깨에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남. 추운 곳에서 활성화하여 추운 야외에서 운동 시 체온 유지시 갈색 지방이 대사 활동을 늘여 다이어트 효과 높아짐. 비만, 불면증 치료에 활용 방안.
사물 인터넷 aka IoT
- 인터넷을 통해 데이터 송신이 가능한 세상의 모든 디바이스
- 주변의 다양한 물건에 통신 기능을 넣어 인터넷으로 실시간 정보를 주고받는 기술을 아우르는 개념.
- 유무선 네트워크의 발전에 힘입어 블루투스, NFC 같은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이 일반화되며 사물인터넷에 대한 관심이 뜨거움. 예컨대, 전기/수도 계량기가 인터넷으로 정보를 보내 에너지 효율 높이는 등 활용 가능.
소치 올림픽 신설 종목:
총 12가지.
1/2. 스키 슬로프스타일 (남녀) 3/4. 스노보드의 슬로프 스타일(남녀) – X게임의 일종으로 설원 경사를 따라 설치된 장애물을 타고 넘으며 벌이는 공중곡예. 5/6. 스키 하프파이프 (남녀) 7/8. 스노보드 회전 (남녀) – 스키와 스노보드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예. 9. 스키점프 여자 (남녀)– 동계 올림픽 마지막 금녀의 벽이었음. 10. 피겨 단체전 – 남녀 싱글, 페어, 아이스댄싱이 한 팀. 11. 루지 팀 계주, 12. 바이애슬론 혼성계주
염수정
고 김수환 추기경과 정진석 추기경에 이어서 염수정 대주교가 세번째 추기경으로 선정되었다. 추기경은 천주교에서 교황 다음가는 성직으로, 순교와 교회의 고귀함을 상징하는 붉은 제복을 입으며, 염 추기경처럼 여든 살 미만인 123명은 교계의 주요 사안을 결정하는 회의, 콘클라베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은 천주교 신자가 531만명으로 아시아에서 5번재지만 재정분담금은 가장 많이 내고, 신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몇 안되는 나라이다.
병행수입:
같은 상표의 상품을 여러 수입업자가 수입하여 국내에서 판매할 수 있는 제도이다. 원칙적으로 상표의 고유 기능인 출처표시와 품질보증 기능을 해치지않는 범위내에서 허용된다. 정부는 수입품 시장의 가격 인하와 같은 병행수입의 장점을 살리고 병행 수입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확보를 위해 2012년부터 병행 수입품 통관인증제를 도입해, 제품의 QR 코드를 통해 속칭 짝퉁이 아니란 것을 정부가 보증해준다.
셧다운 시위:
대규모로 사람들이 거리나 정부청사에 모여 국가 정부를 마비시키고자 하는 시위다. 13일 태국 반정부 시위대가 수도 방콕을 마비시켜 현정부를 무너뜨리겠다며 방콕 시내 주요 교차로와 정부 청사를 봉쇄했다. 잉락 총리가 무기력해질 때까지 봉쇄를 풀지 않겠다며 셧다운 시위를 시작했다.
오픈마켓:
일반적인 쇼핑몰 판매방식을 벗어나, 개인과 소규모 판매업체 등이 온라인상에서 자유롭게 상품을 거래하는 ‘중개’형 인터넷 쇼핑몰이다. G마켓, 옥션, 인터파크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 오픈마켓에서 짝품이나 불량품, 환불거부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소비자가 늘자, 공정거래 위원회는 판매 업체가 환불을 회피할 경우 오픈마켓이 환불해주도록 의무화하기로 했다.
고노담화:
1993년 8월 4일 당시 고노 요헤이 관방장관이 위안부에 대한 일본군의 강제성을 인정한 담화. 강압적인 위안부 동원을 모호하게 인정해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이후 무라야마 담화(1995년, 식민지배 사죄)의 기반이 되는 등 역사적 의의를 가진다. 한편 아베 총리의 자민당 등 일본 내 보수세력은 고노담화가 자학사관이라며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무라야마 담화:
일본 총리였던 무라야마 총리가 일본이 태평양전쟁시 자행한 식민지배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죄한 담화이다. “식민지 지배와 침략으로 아시아 제국에 많은 손해와 고통을 줬다”며 “의심할 여지 없는 역사적 사실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반성의 뜻을 표하며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일본이 자신들이 자행한 식민지배를 가장 적극적으로 사죄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나 군 위안부 문제, 배상문제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UHD:
- 7680x4320 화소의 디스플레이 해상도. 화소는 약 3300만.
- 풀HD(1920x1080) TV 방송보다 네 배 이상 선명한 ‘4K 초고화질(UHD)’ TV 방송으로 실물에 가까운 생생한 화질을 제공한다.
- 본 NHK는 최근 기존 HD보다 화질이 16배 선명한 8K급 UHD 영상을 지상파로 장거리 전송하는 데 성공.
- 방송통신위원회는 세계에서 UHD 경쟁력을 갖기 위해 UHD 생태계 구축과 콘텐츠 경쟁력에서 뒤쳐지지 않도록 700MHz 주파수 대역의 남은 주파수 대역을 조속히 자상파 방송용으로 지정하도록 논의하고 있다.
지지 않는 꽃:
지지 않는 꽃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끔찍한 기억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이 작품은 세계적 권위의 만화 축제인 앙굴렘 페스티벌에서 전시 상영되어 전세계인에게 위안부의 존재와 그 잔혹성을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장보고 기지:
지난 1988년 세종 과학기지를 건설한 지 24년 만에 생긴 두 번째 남극기지이자 남극대륙 내륙에 짓는 첫 기지이다. 장보고 기지 완공을 통해 우리나라는 세계 10 번째로 남극에 2개 이상의 상주기지를 가진 국가가 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갈등 소지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남극 영유권 주장과 관련된 발언권에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기지에서 하기 어려웠던 고층대기학, 빙하학 등 순수과학을 비롯해 남극의 미생물, 천연물질을 기반으로 한 의약품 연구 등 다양한 응용 분야 연구가 이뤄질 전망이다.
[문화] 넛잡:
지난 1월 미국에서 처음 개봉한 한미 합작 3D애니메이션으로 한국 극장용 애니메이션 사상 최대 수익을 냈으며, 현재 미국을 넘어 영국, 프랑스에서도 개봉해 1주차 누적매출 400만달러를 달성했다. 넛잡은 195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다람쥐들이 겨울 식량으로 땅콩을 확보하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 감독: 피터 레페니오티스
CEPA: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의 약자이다. 2010년 부터 발효되었던 한국과 인도의 CEPA는 각종 규제 때문에 활성화되지 못했었지만, 양국 정상이 CEPA 개정에 합의하면서 자동차 부품과 가전제품과 같은 우리 수출 상품의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도 인구는 12억으로 중국에 이어 세계2위이며, 거대한 내수시장을 갖고 있는 서남아시아 제일의 경제대국이다.
비급여 치료:
의료 치료비에서 의료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치료로, 환자가 전액을 본인이 부담하게 되는 치료비를 말한다. 정부가 비급여 치료를 적용해 가격을 낮추면 병원은 또다른 고가의 비급여 치료를 권유하는 악순환의 고리가 형성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문화] 김보미:
빈소년 합창단 역사상 최초의 여성 지휘자. 한구에서 음대를 졸업한 뒤 2002년부터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유학한 김보미씨는 지난 2012년 9월, 빈소년 합창단의 520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지휘자로 뽑혔다.
박수근:
올해는 서민의 삶을 화폭을 담았던 국민화가 박수근 탄생 100주년이다. 궁핍한 시대를 상징하는 서민들의 모습을 우툴투둘한 질감을 통해 그려내어 고단하지만 꾸밈없이 살아갔던 그 시절에 대한 연민과 애정을 드러냈다. 정식 미술 교육도 받지 못했지만, 특유의 감성과 표현력으로 국내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마이크 혼다:
일본이 위안부 문제를 인정하고 사과하도록 미국 국무부 장관이 압박하라는 법조항이 하원에 이어 상원에서도 통과되도록 노력한 일본계 민주당 의원이다. 일본계3세로 일본인이라는 이유로 태평양 전쟁 기간에 어린시절을 강제수용소에서 보냈고, 이와 같은 자신의 아픈 과거가 반복되지 않도록 역사가 올바르게 서야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초미세먼지:
초미세먼지는 지름 2.5㎛(마이크로미터) 이하 크기의 먼지로, 미세먼지(지름 10㎛ 이하)보다 작아 흡입할 때 대부분 기도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포까지 침투해 심장 질환과 호흡기 질환을 유발한다.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치솟았고, 이에 대한 대처로 서울시는 2013년 10월부터 ‘초미세먼지 경보제’를 시행하고 있다.
드라마셀러: *SBS 드라마셀러는?
드라마에 노출된 이후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책을 일컫는 말이다. ‘내 이름은 김삼순’에 등장한 동화책 ‘모모’가 주목을 받아 판매량이 급증한 이후, 별에서 온 그대에서 나온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신사의 품격’에서 나온 신경숙의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면’ 등이 드라메설러의 뒤를 이었다. 독서 문화를 장려할 수 있다는 기대가 있지만, 과도한 PPL 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낳고 있다.
- 별에서 온 그대: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 신사의 품격: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면 (신경숙)
- 시크릿 가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루이스 캐럴)
독살:
바닷물에 돌담을 쌓아서 물고기를 잡는 오래된, 생태친화적 전토어법이다. 썰물때 바닷물이 빠져나가는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해 물고기를 가두는 방식이다. 최근 들어 관광객 체험행사 등을 이유로 엉뚱한 물고기를 방류하거나 돌담이 무너져 내리는 등 훼손 문제가 제기 되고 있다. 태안 해안 국립공원은 독살의 원형과 내부 생태계 보전을 위해 휴식년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안중근 의사 기념관:
독립열사인 안중근 의사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안중근 의사 기념관. 200평 남짓한 공간에 손도장, 동상, 유필 등 안중근 의사와 관련된 각종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에 11일간 머물며 역사적 의거를 기획하고 달성한 과정이 기록되어 있으며,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는 의거를 재현한 모형까지 있다.
[문화] 파울클레:
스위스의 화가, 판화가. 베른 근교의 뮌헨 부흐제에서 출생, 뮌헨의 슈투크 밑에서 회화를 배움. 1903~06년 베른에 체재 중 선화나 동판화를 중심으로 초기의 제작 활동을 시작, 그로테스크한 정경이나 사회 풍자를 내용으로 한 캐리커쳐를 그렸다.
- 스위스를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대통령이 1월 파울클레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파울클레 특별전을 방문해 대표작인 ‘달콤 쌉쌀한 섬’등을..
AN-2기:
단발엔진을 갖춘 복엽 경량수송기로 13.1m 길이에 무게는 3,400kg다. 최대 항속거리는 1,300km 정도인데 저속ㆍ저공비행이 가능하다. 동체는 실내 공간이 넓으며, 기골과 표피는 가벼운 합금금속으로 상하날개는 특수천으로 제작되어 레이더파를 흡수한다.
사이버사령부:
2010년 1월 창설된 조직으로 사이버전에 대응하기 위한 업무를 수행한다. 2009년 7월 7일 시작된 북한의 7ㆍ7 디도스(DDoS) 공격을 계기로 2010년 1월 1일 국방정보본부 산하에 창설된 조직이다. 인터넷에서 일어나는 전쟁에 대응한다.
바네사 메이:
-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팝, 클래식 연주자로, 바이올린 솜씨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자신의 연주 스타일을 “바이올린 테크노-어쿠스틱 퓨전”이라고 설명했고, 실제로 그녀의 몇몇 앨범이 테크노 풍을 띤다.
- 소치 동계올림픽에 태국 국가대표 스키 선수로 출전해 화제를 모은 영국 국적의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바네사 메이(35)가 점수 조작의 추문에 휘말렸다
유지니 부샤르:
캐나다 테니스 선수로 윔블던 테니스 여자 단식 4강에서 시모나 할렙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한 부샤르 올해 나이 스무살로 올해 세 차례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4강 이상의 성적을 냈다. 동료 선수들과 함께 강남스타일 춤을 춘 유투브 영상이 유명하다.
역외탈세:
국내 법인이나 개인이 조세피난처 국가에 유령회사를 만든 뒤 그 회사가 수출입 거래를 하거나 수익을 이룬 것처럼 조작해 세금을 내지 않거나 축소하는 것을 말한다. 외국에서의 소득은 숨기기 쉽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CT(Computed Tomography)
CT 스캐너를 이용한 컴퓨터단층촬영법으로, 엑스선이나 초음파를 여러 각도에서 인체에 투영하고 이를 컴퓨터로 재구성하여 인체 내부 단면의 모습을 화상으로 처리하는데, 종양 등의 진단법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노바크 조코비치:
세르비아 출신 프로 테니스 선수로 그랜드 슬럼 대회 남자 단식에서 6차례 우승했으며 연말 세계 랭킹 1위를 두 차례 했다. 2008년 호주 오픈에서 로저 페더러를 준결승에서 꺾고, 조윌프리드 총가를 누르면서 생애 첫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따냈다. (여자 세계랭킹1위는 세레나 윌리엄스)
경영평가지표:
은행경영의 현재 상항 및 실태를 평가하고자 할 때 이용하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경영평가지표는 크게 계량지표와 비계량 평가항목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는 경영평가를 실시하는 데 가장 핵심적인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석유방:
중국에서 국무원 석유부 또는 석유학원 출신의 권부 인맥을 일컫는 말이다. 2000년 이후 중국 권부에 새롭게 등장한 국무원 석유부 또는 석유학원(대학) 출신의 인맥들을 일컫는 용어이다.
효소:
각종 화학반응에서 자신은 변화하지 않으나 반응속도를 빠르게 하는 단백질을 말한다. 즉, 단백질로 만들어진 촉매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화학반응에서 반응물질 외에 미량의 촉매는 반응속도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다나카마사히로:
일본의 프로 야구 선수이며, 현재 메이저 리그인 뉴욕 양키스의 소속 선수(투수)이다. 일본프로야구 시절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소속으로 리그를 초토화 시키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일본을 대표하는 우완 슈퍼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아이언샷:
- 골프에서 아이언 클럽을 써서 하는 샷을 말한다. 그린 또는 직접 홀을 겨냥하는 경우가 많고 정확성이 필요하다.
- 올바른 어드레스와 체중 이동 방법을 확실히 알고, 섀도 스윙을 반복 연습하면 예리한 임팩트를 체감할 수 있고 정확도도 높일 수 있다.
LPGA:
LPGA는 여자프로골프협회를 지칭하는 말로, LPGA를 주관하는 대회들을 통틀어 LPGA 투어라고 한다. 보통은 국가 명칭의 약자를 앞에 붙여 KLPGA(한국), JLPGA(일본) 등으로 부르지만, 미국의 경우는 국가 명칭의 약자를 생략하고 그냥 LPGA라고 한다.
공개시장위원회(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FOMC)
미국의 중앙은행제도인 연방준비제도의 연방준비제도위원회 산하에서 공개시장조작의 수립과 집행을 담당한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매월 공개시장조작에 대하여 정책보고서를 발표한다. 통화량의 추이에 따라 공개시장조작 정책을 정한다.
한양도성:
서울의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조선시대의 도성(都城)이다. 조선 건국 초에 태조가 한양으로 수도를 옮기기 위하여 궁궐과 종묘를 먼저 지은 후, 태조 4년(1395) 도성축조도감을 설치하고 한양을 방위하기 위해 성곽을 쌓도록 하였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조선노동당의 외곽 사회단체로, 1961년 5월 부수상 홍명희를 위원장으로 하여 북한의 각 정당·사회단체를 대표하는 준비위원들이 모여 조직하였다. 결성 목적은 남한주민과 해외동포들에 대해 자주적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정치사업을 위한 것이다.
독수리 합동훈련:
북한 특수부대 등 비정규군이 후방지역에 침투할 경우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군과 주한미군이 공동으로 후방지역 방어 작전과 주요 지휘, 통제 및 통신체계를 평가하기 위한 연례 야외기동훈련이다.
요우커:
현대경제연구원은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 요우커가 오는 2020년에 1천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 연구원은 요우커가 1천만 명에 달하면 연간 68조 4천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 32조 4천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89만 8천 명의 취업 유발효과가 각각 발생할 것으로 예측. 지난해 방한한 중국인 입국자 수는 440만 명을 돌파해 일본인을 처음으로 추월. 방한 중국인 관광객의 1인 지출 경비는 2천 150달러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1위. 관광객의 73%가 방문 목적으로 ‘쇼핑’을 꼽을 정도로 쇼핑을 위한 관광.
아랍의 봄:
아랍의 봄으로 불리는 이집트 시민혁명이 발발한 지 3년. 끊이지 않는 갈등으로 3주년 당일에도 유혈충돌이 벌어지면서 사상자가 속출. 독재자 무바라크를 30년 권좌에서 끌어내린 시민 봉기 이후 무르시 대통령 취임과 군사 쿠데타까지, 연이은 혼란 속에 맞은 이집트의 시민혁명 3주년은 친군부와 반군부로 두 쪽난 채 유혈충돌. 시민혁명 당시 군부 독재 퇴진 구호로 가득 찼던 이곳 타흐리르 광장엔 3년 만에 군부의 재등장을 지지하는 시위대 등장. 군부 지지자들은 사회 혼란과 경제난 해결을 위해 군부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
NHK 모미이 회장:.
일본 공영방송 NHK의 신임 회장이 “위안부는 어느 나라에도 있었다” 면서 일본의 위안부 책임을 부정하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함. 그 가운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가운데 한 명인 황금자 할머니는 끝내 일본의 사과를 받지 못한 채 오늘 새벽 세상을 떠남
이동중지명령:
호남에 이어서 경기도, 충청도를 비롯한 5개 시도에 가금류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짐. 12시간 동안 총력 방역이 펼쳐짐. 조류 인플루엔자 방역 망이 사실상 무용지물. 이제는 호남뿐 아니라 경기, 충청을 포함한 5개 시도가 비상. 당국은 이 지역에 가금류 일시 이동중지 명령까지 내리면서 총력 방역에 나섰지만 AI의 전방위 확산세에 밀리는 분위기.
돌봄교실:
돌봄 교실에 참여하는 학생 수는 지난해보다 9만명 늘어난 26만 명 정도. 당장 확대 시행을 한달 앞두고 상당수 학교가 아직 공간도, 교사도 확보하지 못하고 있음. 교육부는 교실당 1천5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지만, 시설비의 서너 배에 달하는 인건비, 식비 등의 운영비는 대부분 지자체 몫. 교육부는 여성가족부의 아이 돌보미 서비스, 복지부의 지역아동센터와도 연계해 시설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지만, 이 단체들은 제대로 된 협의 없이 교육부가 발표를 서둘렀다며 황당하다는 반응.
일본 교과서 지침:
일본 정부는 중•고등학교 교과서 제작 지침에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주장을 명기하기로 하고, 이런 내용을 전국 교육위원회에 통보. ‘일본과 한국 사이에 독도에 대한 주장에 차이가 있다’는 현재 지침을,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 ‘한국이 불법점거하고 있어 항의하고 있다’로 바꿈. 또 독도를 일본의 영토로 편입한 경위를 다룬다는 내용도 포함. 독도 관련 기술을 현재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교과서 지침까지 확대하고 내용도 더욱 명확하게 표현. 센카쿠 열도에 대해선 일본이 유효하게 지배하고 있으며 영유권 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명기.
문화가 있는 날:
- 많은 사람이 부담 없이 문화를 즐길 수 있게 한다는 취지로 올해 도입된 제도. 국립 공연장과 미술관은 무료로 관람객을 맞음.
-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스토킹 방지법:
국내 스토킹 피해자는 연간 18만 명이 넘을 걸로 추정되는데, 처벌된 건 300건에 불과. 최근 10년 동안 스토킹 방지법이 세 차례나 발의됐지만 번번이 처리가 무산됨. 미국과 일본, 독일 등에서는 스토킹 관련법을 따로 마련해 강력하게 처벌하고 있음. 이번 국회에도 스토킹 법안 2개가 계류 중.
만능세포:
신체 모든 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는 초기화된 세포인 ‘만능세포’. 일본 연구진이 약산성 용액에 담그기만 하면 신체의 여러 조직으로 분화하는 이른바 ‘만능세포’를 쥐 실험으로 배양하는 데 성공. 생명과학의 상식을 뒤엎는 획기적인 방법.
영변 원자로:
북한이 영변 원자로를 재가동했다고 미국정부가 공식 발표. 우리 정부는 핵무기 프로그램을 즉각 중단하라고 북한에 촉구. 제임스 클래퍼 미 국가정보국 국장은 상원 정보위원회 서면 증언에서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계속 진전시키고 있다고 지적. 클래퍼 국장은 북한이 영변 우라늄 농축 시설의 규모를 확충하고 있고, 플루토늄 원자로도 재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힘. 우리 정보 당국도 앞서 북한이 2007년 폐쇄했던 원자로를 재가동했다는 점을 확인.
출구전략:
미 통화당국이 시중에 푼 돈을 지난 달에 이어서 더 줄이기로 함. 신흥국들의 금융위기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 연준은 이미 750억 달러로 줄어든 시중 채권매입 규모를 다음 달에는 100억 달러 더 줄이기로 결정. 전례없이 과감한 양적 완화를 주도한 버냉키 의장은 30일 회의를 끝으로 8년 임기를 마치고 퇴진. 미국 경제를 성공적으로 살려냈다는 호평이 많지만, 무리한 돈 뿌리기로 훗날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는 비판도 있음.
앙굴렘 국제 만화제:
일본이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 만화 축제에서 위안부 피해 실상을 알리는 우리 기획전을 취소하도록 주최 측에 압력을 가한 사실이 드러남. 군 위안부를 다룬 만화, 애니메이션 24편이 앙굴렘 국제 만화제에 내걸렸으나 일본은 주제가 정치적이니 민간 행사에 맞지 않다며 초기엔 기획전 취소를, 나중엔 행사 축소를 요구. 하지만 기획전은 예정대로 열렸고, 위안부의 실상을 왜곡한 작품들을 전시한 일본측 전시 부스는 철거됨.
셰일가스:
기존 천연가스보다 훨씬 더 많은 매장량을 가짐. 중국이 가장 많고 아르헨티나, 미국 순. 우리나라에는 없지만, 전 세계 31개 나라의 확인된 매장량은 확인된 것만 187조 세제곱미터, 전 세계가 60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 매장량 1위인 중국, 2009년 말부터 개발에 들어감. 세계 에너지소비국 3위인 일본도 미국과 캐나다 기업의 지분 매입에 나섬. 러시아산 천연가스 의존도가 30%에 달하는 유럽도 최근에는 대형 석유사와 공동 개발에 착수한 상황. 셰일가스는 국제 에너지 시장에서 중동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것은 물론, 미국 등 선진국의 산업 경쟁력 전반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시작.
위안부 소녀상:
미국 외교정책에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미 연방 하원 외교위원장이 캘리포니아 위안부 소녀상을 직접 찾아서 참배. 에드 로이스 미 연방 하원 외교위원장이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한 뒤 참배. 이어 최근 타계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황금자 할머니의 영정 앞에 조의를 표함. 로이스 위원장은 일본 정부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 사과와 반성을 촉구. 일본이 과거 역사를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해서, 일본 측에 적잖은 압박이 될 걸로 보임.
베타 엔돌핀:
운동을 하면 고통을 잊게 하는 베타엔돌핀의 호르몬이 뇌에서 분비된다. 이 호르몬이 분비되면 진통을 억제하고 행복감과 쾌감 등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고, 이 감정을 계속 느끼기 위해 몸이 망가지도록 운동에 빠져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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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공식별구역 (ADIZ, air defense identification zone)
국제법적으로 인정받는 영토개념은 아니지만 다른 나라 항공기가 이 구역을 지나려면 사전에 통보해 야 하는 준 영공의 개념이다. 중국이 방공식별구역을 일방적으로 선포했는데, 이어도와 우리 방공식 별구역 남서쪽 일부가 포함됐다. 정부는 중국의 일방적 선포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공식 전달했다. 이어도는 한중일가운데 우리와 가장 가까운 암초다. 해양과학기지를 건설하는 등 우리가 관할권을 행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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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싱: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무료쿠폰 제공’, ‘돌잔치 초대장’ 등을 내용으로 하는 문자메시지내 인터넷주소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설치되어 피해자가 모르는 사이에 소액결제 피해 발생 또는 개인•금융정보 탈취하는 수법
[뉴스] 스미싱의 덫 ‘발신 번호 조작’…법으로 막자
동해 병기 법안:
주미 일본 대사관이 미국 버지니아주의 교과서 동해 병기 법안을 막기 위해 대형 로펌을 고용해 로비를 해온 사실이 문서를 통해 확인됐다. 일본 대사관 측은 작년 12월부터 석 달동안 7만 5천 달러, 우리 돈 8천여만 원을 주고 ‘동해 병기 법안’ 저지 로비를 의뢰함. 일본 대사관의 의뢰를 받은 로펌 측은 동해병기법은 ‘나쁜 정책’이라는 논리를 개발하고, 우호 세력 확보를 기본 목표로 설정. 개별 의원을 접촉하는 시기와 방법은 물론,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매컬리프 주지사에게 거부권 행사를 압박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대응 방법까지 제시함. 동해 병기 법안은 버지니아주 상원을 무난히 통과하고 내일 하원 상임위 표결을 앞두고 있음.
-> (뉴스) 日, ‘동해 병기’ 막으려고 대형 로펌 고용해 로비- 동해 병기 방해 증거 찾았다
국민소환제도:
국회의원이 부정부패를 저지른 혐의가 있으면 유권자들이 불신임 투표를 해서 강제퇴진시킬 수 있는 제도. 국민소환제는 직접민주주의 한 형태로서, 일반적으로 대통령과 국회의원을 포함한 모든 선출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국민투표제를 의미하지만, 역사적으로는 하위 개념으로서 지방의 선출직 공무원을 지역 주민들이 소환하는 주민투표제의 의미로서 주로 시행되었다. 대한민국은 건국 이후 소환투표에 대한 규정이 없다가 2006년 5월 24일 법률 제7958호로 주민소환제에 관한 법률이 신규 제정되어, 2007년 7월부터 시행되었다.
[뉴스]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민주당 파격 제안
[사회] 김영란법(法)(=부정청탁금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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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추진했던 법안으로 정확한 명칭은 ‘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공무원이 직무 관련성이 없는 사람에게 100만원 이상의 금품이나 향응을 받으면 대가성이 없어도 형사처벌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 공직자가 직무와 관련해 대가성 없이 금품을 받더라도 처벌을 하는 법안. 법 제정안이 입법 예고됐지만 공직사회의 반발로 난항을 겼다가 처벌 수위가 대폭 낮추어졌다. 이 법의 원안에서는 직무관련성과 관계없이 100만원 이상의 금품을 받은 공직자는 모두 형사 처벌한다고 규정되어 있었으나 개정안에서는 처벌 수위를 낮추었다. 개정안에서는 직무관련된 것만 처벌이 가능하며 그 외 스폰서나 떡값은 과태료만 부과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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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미뎀:
지금 프랑스 칸에서는 세계 3대 음악 시장 가운데 하나인 ‘미뎀’이 열리고 있습니다. 싸이 덕택에 이름을 알린 K팝이 강남스타일 말고 다른 곡과 장르로도 성공할 수 있는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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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주간:
- 정부가 국내 관광을 활성화해서 내수와 일자리를 한꺼번에 잡겠다는 계획을 내놓음. 봄·가을에 관광주간이 신설되고 이 기간 동안에 학생들의 단기 방학도 가능함. 또 관광주간에 여행할 경우 교통과 숙박요금을 할인해줌.
- 국내로 여행 가는 근로자에게 휴가비 명목으로 정부와 회사가 10만 원씩, 총 20만 원을 지원해주기로 하고 올해 시범적으로 3천 500명에게 지급할 방침. 유진룡 문화체육부 장관은 24조 원 안팎인 국내 관광시장 규모를 2017년까지 30조 원으로 끌어올려서 관광분야 일자리를 15만 개 늘리겠다고 보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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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퍼링(tapering) (cf. 테이퍼노믹스)
-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나가는 것. 출구전략의 일종이다. 테이퍼링은 ‘점점 가늘어지다’, ‘끝이 뾰족해지다’라는 뜻으로 2013년 5월 당시 벤 버냉키 미 중앙은행(Fed) 의장이 언급하면서 유명한 말이 됐다. 테이퍼링은 버냉키 의장이 사용한 것으로 같은 긴축이면서도 금리 인상을 의미하는 ‘타이트닝(tightening)’과 달리 양적완화 정책 속에 자산 매입 규모를 줄여나가는 방식으로 해석된다. 테이퍼링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신흥국에서 달러 자금이 빠져나가 일부 국가의 경우 외환위기를 당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뉴스] 세계 경제 ‘3각 파도’에 흔들…한국 영향은?
[경제] 테이퍼노믹스 (cf. 테이퍼링)
미국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과 이코노믹스(경제학)를 합성한 용어. 올해 초 시작된 테이퍼링이 글로벌 경기 동향 및 재테크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종합적으로 따져봐야 한다는 개념을 담은 신조어다.
미국 정부가 작년 12월 기존 850억달러를 시장에 풀던 양적완화 규모를 지속적으로 줄이는 이른바 ‘테이퍼노믹스’로 세계 금융시장이 하락세로 들어섰다.
가미카제:
돌아올 기름도 채우지 않고 자살 비행을 하는 이 특공대는 현실에서는 누구에게나 거부되지만 상상 속에서는 집요하게 사람들을 사로잡는다. 일본에서 이를 다룬 ‘영원의 제로’라는 소설이 450만 부 이상 팔리고 영화로도 만들어져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해 세밑에 도쿄 롯폰기에서 영화를 본 뒤 기자들에게 감동적이었다는 말을 남겼다. 극우 정치인 아베 아니면 생각하기 어려운 한 해 마무리다.
- 이 기록을 전시하는 지란 특공평화회관이 오늘 본인 이름이 확인되는 자필 유서와 편지 333점을 2015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지란 회관은 자살 특공대를 “순박한 충정의 정신”이라며 애국자로 기림. 일본 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지란 평화회관이 군국주의의 상징을 인류의 유산으로 포장하려는 나선 것은 최근 강화되는 일본의 우경화와 무관치 않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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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완화 (QE, Quantitative Easing):
중앙은행이 통화를 시중에 직접 공급해 신용경색을 해소하고, 경기를 부양시키는 통화정책을 말한다. 정부의 국채 등 금융자산의 매입을 통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한다. 자국의 통화가치를 하락시켜 수출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주목적이다. 미국은 2008년 리먼브러더스 파산 사태 이후 양적 완화를 시행한 바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는 올해 1월부터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을 단행하기로 했다.
[뉴스] 세계 경제 ‘3각 파도’에 흔들…한국 영향은?
3각 파도:
지금 세계 경제는 이른바 3각 파도에 둘러싸여 있다. 신흥국 시장 불안, 중국 경기 둔화 그리고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 이렇게 세 가지이다.
-> (뉴스) 세계 경제 ‘3각 파도’에 흔들…한국 영향은?
폐쇄형 SNS:
모든 이들을 연결되게 하겠다는 개방형 소통방식에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이런 분위기를 감지한 국내 업체들은 이른바 ‘폐쇄형 SNS’에 주력하고 있다.
- 카카오 스토리는 점유율에서 페이스북을 2배 차이로 앞서고 있다. 다른 사람의 초대로만 가입할 수 있는 네이버 밴드는 개설된 모임 개수가 800만을 돌파함. 친구 수를 딱 50명으로 제한한 소규모 SNS와 기록이 남지 않는 모바일 메신저도 조용히 인기를 얻고 있다.
(ex. Path, 네이버 밴드, 카카오스토리)
소프트 파워:
군사력 같은 ‘하드파워’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문화나 외교, 스포츠 등을 통해서 자발적인 공감을 이끌어내는 능력을 말한다. 21세기에는 소프트 파워가 진정한 선진국의 척도로 여겨지고 있다. 영국의 한 잡지에서 발표한 ‘소프트 파워’ 순위에서 우리나라는 2010년에는 19위, 2011년엔 14위, 그리고, 지난해엔 11위까지 올라섰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한류가 한류콘텐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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