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속담 Flashcards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말이란 옮아 갈수록 보태어져서 좋지 않게 되므로 말을 삼가야 한다.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
비슷한 말이라도 듣기 좋은 말이 있고 듣기 싫은 말이 있으니 말을 가려 해야한다.
고기는 씹어야 맛이요, 말은 해야 맛이다.
말도 할 말이면 시원히 해 버려야 한다.
기둥을 치면 대들보가 울린다
간접적을 말해도 알아듣는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아무도 안 듣는 곳이라도 말을 조심해야 한다.
눈 둘, 귀 둘, 다만 입은 하나
눈과 귀가 각각 둘인데 비해서 입이 하나인 것은 눈과 귀는 활짝 열고 보고 듣되, 입은 꾹 다물고 함부로 말하지 마라
들으면 병이고, 듣지 않으면 약이다.
마음에 거슬리는 말은 듣지 않는 것만 못하다
말로 온 공을 다 갚는다
말을 잘 하면 온 마음의 빚을 다 갚을 수 있다.
말은 할수록 늘고, 되질은 할수록 준다.
말을 자꾸 하면 요령이 늘어난다
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
말이 많으면 오히려 실속 있는 말이 적어 효과가 적다
말이 많은 집은 장맛도 나쁘다.
말만 화려한 사람은 실제로 덕이 없다.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
말만 잘하면 어려운 일이나 불가능한 일도 해결할 수 있다.
물에 물 탄듯, 술에 술 탄듯하다
말이나 행동이 변화가 없이 싱겁다
혀 아래 도끼 들었다
말을 잘못하면 화를 입게된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쓸모 있게 만들어야 가치가 있다.
노는 입이 염불하기
하는 일 없이 노는 것보다 무엇이든 하는 것이 낫다
논 끝은 없어도 일한 끝은 있다.
일을 하지 않으면 아무 성과가 없지만 일을 꾸준히 하게 되면 끝은 반드시 그 성과가 있다.
느릿느릿 걸어도 황소 걸음
일을 천천히 하는 듯해도 꾸준히 하면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다.
무쇠도 갈면 바늘 된다.
꾸준히 노력하면 아무리 어려운 일도 이룰 수 있다.
물방아 물도 서면 언다.
물방아가 정지하고 있으면 그 물도 얼듯이 사람도 항상 노력하지 않으면 발전이 없다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
무슨 일이든지 한 가지 일을 꾸준히 계속해야 성공할 수 있다.
절룩 말이 천 리 간다
약한 사람이라도 꾸준하게 열심히 노력해 나가면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다.
티끌 모아 태산
아무리 적은 것이라도 자꾸 모이면 큰 것을 이룰 수 있다.
하늘을 보아야 별을 딴다
노력과 준비가 있어야 보람을 얻는다.
가까운 남이 먼 친척보다 낫다
먼 데 사는 친척보다 이웃 사람들이 더 잘 보살펴 주고 도와주는 일이 많기 때문에 더 낫다.
굿하고 싶지만 맏며느리 춤추는 것 보기 싫어 못한다.
무엇으 하려고 할 때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미운 사람이 참여하여 기뻐함이 보기 싫어서 꺼려 한다.
긴 병에 효자 없다
어떤 일에 너무 오래 끌면 그 일에 대한 성의가 없어져 소홀해진다.
나무는 큰 나무 덕을 못 보아도 사람은 큰 사람의 덕을 본다.
뛰어난 인물에게서는 알게 모르게 가르침이나 영향을 받게 된다.
남의 밥에 든 콩이 굵어 보인다.
남의 것은 항상 제 것보다 좋게 보인다.
남의 염병이 내 고뿔만 못하다.
남의 큰 걱정이나 위험도 자기와 관계없는 일이면 대단찮게 여긴다.
내 돈 서 푼은 알고 남의 돈 칠 푼은 모른다.
제 것은 작은 것도 소중히 여기고 남의 것은 많은 것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닭 소 보듯이 하다.
서로 무관심하게 보기만 하고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도둑집 개는 짖지 않는다
윗사람이 나쁜 짓을 하면 아랫사람도 자기 할 일을 잊어버리고 태만하게 된다.
망둥이가 뛰니까 꼴뚜기도 뛴다
남이 하니까 멋도 모르고 따라서 한다.
모진 놈 옆에 있다가 벼락 맞는다.
모진 사람하고 같이 있다가 그 사람에게 내린 화를 같이 입는다.
물은 건너 보아야 알고, 사람은 지내 보아야 안다.
사람은 겉으로만 보아서 그 속을 잘 알 수 없으므로 실제로 겪어 봐야 바로 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무슨 일을 할 때 간섭하는 사람이 많으면 일이 잘 안된다
사람 살 곳은 골골이 있다.
세상 어디에 가나 서로 도와주는 풍습이 있어 살아갈 수 있다.
사람은 헌 사람이 좋고 옷은 새 옷이 좋다
사람은 사귄 지 오래될수록 좋고 옷은 새것일수록 좋다.
열 손가락을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
자식이 아무리 많아도 부모에게는 다같이 중하다.
중이 미우면 가사도 밉다.
그 사람이 밉다보니 그에게 딸린 것까지 다 밉게만 보인다.
팔이 들이굽지 내굽나
친밀한 사이에 있는 사람을 먼저 동정하게 된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
뭐니뭐니해도 한 형제자매가 낫다.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께
섣불리 남을 해치려다 도리어 큰 화를 입는다.
가는 토끼 잡으려다 잡은 토끼 놓친다.
욕심을 너무 크게 부려 한꺼번에 여러가지를 하려다가는 이미 이룬 일까지 실패하기 쉽다.
개미 금탑 모으듯이 한다.
절약해서 조금씩 재산을 모으는 것을 뜻한다.
개밥에 도토리
개는 도토리를 먹지 않기 때문에 밥 속에 있어도 먹지 않고 남긴다는 뜻
따돌림을 받아서 여럿의 축에 끼지 못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고양이 쥐 생각
마음속으로는 전혀 생각지도 않으면서 겉으로만 누구를 위하여 생각해 주는 척하다.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아무 관계없이 한 일이 공교롭게도 때가 같아 어떤 관계가 있는 것처럼 의심을 받게 된다.
나귀는 제 귀 큰 줄을 모른다.
누구나 남의 허물은 잘 알아도 자기 자신의 결함은 알기 어렵다.
나중 난 뿔이 우뚝하다.
후배가 선배보다 나을 때 하는 말이다.
남의 잔치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쓸데없이 남의 일에 참견한다.
남이 서울 간다니 저도 간단다.
자기 주견이 없이 남이 한다고 덩달아 따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내 칼도 남의 칼집에 들면 찾기 어렵다.
자기의 물건이라도 남의 손에 들어가면 다시 찾기가 어렵다.
눈 가리고 아웅 식이다
얕은수로 남을 속이려 한다.
닷새 굶어 도둑질 않는 놈 없다.
사람이 극도로 굶주리게 되면 도둑질도 불사하게 된다.
대추나무에 연 걸리듯 하다.
여러 곳에 빚을 많이 졌음을 비유
도둑놈 개 꾸짓듯 하다.
남에게 들리지 않게 입 속으로 불평을 중얼거린다.
도둑을 맞으려면 개도 안 짖는다.
운수가 나쁘면 모든 것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도마에 오른 고기
이미 피할 수 없는 운명에 놓여 있음
등 치고 간 내먹는다.
겉으로는 제법 위하는 척하면서 실상으로는 해를 끼친다.
뚝배기보다는 장맛이 좋다
겉모양보다는 내용이 훨씬 낫다.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한다.
음식을 먹거나 일을 하는 솜씨가 매우 빠르다.
망건 쓰자 파장
준비를 하다가 그만 때를 놓쳐 소기의 목적을 이루지 못하게 됨
물 본 기러기 꽃 본 나비
바라던 바를 이루어 득의양양함
물은 트는대로 흐른다.
사람은 가르친 대로 되고, 일은 사람이 주선하는 대로 된다.
바늘 구멍으로 하늘 보기
견문이 좁은 사람을 말한다.
바늘 허리 꿰어 못 쓴다.
아무리 마음이 급해도, 일일이 중간 과정을 거쳐야만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번개가 잦으면 천둥을 친다.
자주 말이 나는 일은 마침내는 그대로 되고만다.
빛 좋은 개살구
겉보기에는 먹음직스러운 빛깔을 띠고 있지만, 맛은 없는 개살구라는 뜻
겉만 그럴듯하고 실속이 없는 경우
사나운 개 콧등 아물 때가 없다.
남과 싸우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언제나 자기에게도 손해가 따른다.
새 옷도 두드리면 먼지난다.
아무리 청백한 사람이라도 속속들이 파헤쳐 보면 부정이 드러난다.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
언덕이 있어야 소도 가려운 곳을 비비거나 언덕을 디뎌 볼 수 있다.
누구나 의지할 곳이 있어야 무슨 일이든 시작하거나 이룰 수가 있음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세상의 평판과 실제는 일치하지 않는다
수박 먹다 이 빠진다.
운이 나쁘면 대단치 않은 일을 하다가도 큰 해를 당한다.
술 익자 체 장수 간다.
술이 익어 체로 걸러야 할 때 마침 체 장수가 지나간다.
일이 공교롭게 잘 맞아 감
쌀독에 앉은 쥐
부족함이 없고 만족한 처지
쌀독에서 인심 난다.
살림살이가 넉넉해야만 비로소 남도 도와줄 수 있다.
안방에 가면 시어머니 말이 옳고 부엌에 가면 며느리 말이 옳다.
각각 일리가 있어 그 시비를 가리기 어렵다.
어둔 밤에 주먹질하기
상대방이 보지 않는 데서 화를 내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언 발에 오줌 누기
임시변통은 될지 모르나 효력이 오래가지 못한다.
약방에 감초
한약에 감초를 넣는 경우가 많아 한약방에 감초가 반드시 있다는 데서 유래한 것
어떤 일에나 빠짐없이 끼어드는 사람 또는 꼭 있어야 할 물건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사람 마음은 도무지 알 수 없다.
우물에 가서 숭늉 찾는다.
일의 순서도 모르고 성급하게 덤빈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어떤 사물에 몹시 놀란 사람은 비슷한 사물만 보아도 겁을 낸다.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
다른 일로 화가 났는데 엉뚱한 데 가서 화풀이한다.
찬 물에 기름 돌듯 한다.
서로 화합하지 않고 따로 도는 사람을 보고 하는 말
핑계 없는 무덤 없다.
어떤 일이라도 반드시 핑곗거리가 있다.
한 달이 크면 한 달이 작다.
세상 일이란 한 번 좋은 일이 있으면 한 번은 나쁜 일이 있게 마련이다.
흘러가는 물도 떠 주면 공이 된다.
쉬운 일이라도 도와주면 은혜가 된다.